이런 책 어때?

안녕 여러분!

나는 마이티블레싱의 A라고 해. 너희는 요즘 어떤 책을 읽고 있니? 봄이 오고 겨울이 가고 있는 이러한 계절에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책 한권을 소개해 주려고 하는데  한번 읽어 보지 않을래?

제목은 ‘천국에 다녀온 소년’이야. 영어로는 ‘Heaven is for real’ 이고!

2010년도에 써진 이 책은 2014년에 영화로도 나와서 유명해지기도 했지ㅎㅎㅎ

근데 안타깝게도 저자가 나중에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도 했어.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소개시켜주는 이유는 그래도 이 책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야!

그럼 이 책의 이야기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해볼까?

— 지금부터 스포일러입니다—

내가 이 책을 소개해 주고 싶은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주인공은 4살의 콜튼, 목사님인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6살 누나인데 주인공이 병원에서 천사들을 만나고 천국을 경험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고 있어. 너희가 꿈워온 천국은 어떠한 곳이니? 나는 ‘천국’을 떠올리면 아무 걱정 없이 춤추고 노래하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떠올라. 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꿔온 천국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혹은 하나님을 믿지 않더라도 천국이라는 곳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또한 콜튼의 아버지 토드 버포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목사일을 하고 있어. 급여가 한 가정을 꾸려나가기엔 터무니 없이 적어서 소방사도 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하고 있지. 이렇게 성실한 한 가정의 아버지인데 안좋은 일은 한번에 몰아서 일어난다고 하지? 갑자기 아버지도 야구를 하다가 다치게 되고 콜튼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입원을 하게 돼.

이러한 일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겪어보지 않았니? ‘왜 나에게 갑자기 이렇게 많은 시련이 닥쳐오지’ 라는 생각 해본적 있지 않니? 나는 이 책의 이러한 스토리 라인을 보고 공감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 힘든 상황일수록 분별력이 떨어지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먼저 귀에 들려오고,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더 매달리고 기도해야하는데ㅎㅎㅎ쉽지 않지. 이렇게 흔들리는 우리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그리고 다짐하게 해 주는 책인 것 같아.

작은 마을 주민들은 콜튼의 이야기가 세상에 퍼지니깐 두려워하기 시작해. 교회의 말씀이 다르게 변질 될까봐 두려워 하면서 동시에 마을이 주목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아. 토드 버프가 설교를 하면서 아들의 간증을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존재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장애물을 겪어본 경험이 있지 않니? 어떠한 일을 하려고 하면 계속 무언가가 내가 그 일을 실행함에 있어 방해를 하는 것을 경험해 본적 있지 않니? 그런 때 일수록 믿음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우리가 배울점이지 않을까 싶어.

마지막으로 한 가정의 가정사를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 인하여 친근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어. 부부 간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을 보여줌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미러링 해 볼 수 있는 것 같아. 놀라운 것은 금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셨고, 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다는 것이야.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교훈이 참 많은 책이야. 그래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이지 않을까 싶어.

이 링크도 참고해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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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주 월요일 하나님 묻은 세상 이야기를 담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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