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오늘은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우리 마이티 박스💌는 이러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에게 생각할 거리를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작고하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소식을 살펴보고 함께 생각해 볼만한 글을 가져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같이 살펴 볼까요?👨🏻
영궁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그리고 기독교
관련 기사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0249
최근 세계사에 큰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인 영국의 국왕이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입니다. 오늘은 퀸 엘리자베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에서 최장 기간 왕위를 유지한 인물(무려 70년!) 이고,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마지막 왕이기도 합니다. 15명의 총리를 승인했고, 같은 기간동안 대한민국 대통령도 13분이나 지났어요.
- 총 32개국의 영연방의 국왕입니다.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칭호도 어마어마하게 길지만, 영국에서의 공식칭호만 소개해드리면,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과 그 밖의 국가와 영토의 여왕, 영연방의 원수, 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폐하" 라고 합니다.
- 태어났을 때는 큰 아버지, 아버지에 이어서 계승 서열 3위 였다고 해요. 심지어 큰아버지(에드워드 왕세자)가 젊었기 때문에 왕이 될 확율은 낮았어요. 하지만, 할아버지(조지 5세)의 죽음 후, 에드워드 왕세자가 동생인 엘리자베스의 아버지(조지 6세)에게 왕위를 넘기면서 왕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 부군으로는 2021년에 죽은 필립 공이 있는데, 가족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을 했어요. 그리스와 덴마크의 없어져가던 왕조의 왕자 였지만, 독일 혈통이 섞여있다는 이유로 많은 핍박을 받기도 했죠. 하지만, 무려 99세! 2021년 4월까지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하며 지냈다고 해요.
- 여왕에 대한 평가로는 식민지로의 통치가 아닌 영연방으로써의 확대등이 있겠지만, 훌륭한 인품과 영연방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해요. 정치적인 발언을 최소화 하면서, 면세 특권 반납 등의 모습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오늘 엘리자베스 여왕을 선택한 이유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영국은 개신교의 다양한 교단이 탄생한 곳이에요. 성공회, 침례회, 감리회, 구세군 등 다양한 교단이 주를 이루고 있죠. 그렇기에 여왕의 행동이 영국 기독교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현재 영국의 기독교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로 기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여왕은 기독교 관련 발언도 다양하게 했어요.
필자는 이번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명의 지도자가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우리의 지도자는 어떠한가 생각해보는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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