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한 주간 알아두면 좋은 심리학 용어나 내용을 큐레이션하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꼭 읽어보셔서 구독자님께서 놓치지 않고 소화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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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꼭 소화해야하는 심리학 용어!
짧은요약!
1. 폭발적인 성장이나 상승을 뜻하는 티핑 포인트. 그 것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2. 주체가 불가능 할 정도로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꼭 놓치지 마세요.
바쁘신 분들은 이것만이라도 놓치지 마세요!!
티핑 포인트 (Tipping Point)
티핑 포인트란 튀어오르는(Tipping) 포인트를 말하는데, 대중의 반응이 한 순간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 광고 마케팅이 효과를 발하며 폭발적인 주문으로 이어질 때 등을 일컫는다.
요약하면 "폭발적인 상승 직전의 순간"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 용어는 '아웃라이어'의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이 사용하게 되면서 유명해지게 되었다.
말콤 글래드웰 작가는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을 제시하여 유명해진 사람이다. 티핑포인트는 잘 모를 수 있어도 '1만 시간의 법칙'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티핑 포인트는 원래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토머스 셰링(Thomas Schelling) ‘분리의 모델(1969)’이라는 논문에서 제시한 ‘티핑 이론’에 나오는 개념이다.
티핑 포인트 대표 사례인 '허시파피'
‘티핑 포인트’에서 ‘허시파피(Hush Puppies)’를 사례로 들어 설명한다. ‘허시파피’는 거의 거들떠보지 않던 미국 신발로 처분 위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뉴욕 이스트빌리지에서 몇몇 히피 청소년들이 신고 다니는 것 같더니 한두달이 지나지 않아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93년 3만켤레 정도밖에 판매되지 않았으나 94년말 43만켤레, 95년말 130만켤레로 판매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글래드웰은 허시파피의 성공 이유에 대해 일부사람들이 허시파피를 선택했기 때문이며 그들을 통해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후로 유명 디자이너들이 허시파피의 신발을 선택했고, 톰 행크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이 회사의 신발을 신고 출연하기도 했다. 허시파피는 그렇게 티핑 포인트를 지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티핑 포인트를 넘었을지도 모르는 지구온난화
미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 PNAS)는 최신판에서 지난 140년 동안 그린란드 중서부 빙하의 융해가 급증했다며 지구온난화의 재앙을 경고했다.
빙하의 융해에 대한 심각성은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 빙하의 대량 손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린란드의 경우, 온난화로 빙하 가속 현상이 발생해 90년대 초에 비해 거의 세 배 많은 빙하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의 대량 손실이 가속화 되던 2000년대에 미국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인 '엘 고어'는 2006년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에서 지구 온난화는 재앙 수준으로 다가오고 있고 반드시 이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티핑 포인트를 넘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를 기후학자들은 이미 해결하기에는 늦었다고 보는 경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우리도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1000만명이 이용하는 우리의 당근! 당근 마켓
당근 마켓은 처음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시작한 '판교 장터'에서 시작되었다. 당근마켓은 초기 타겟을 테크노밸리 내의 입주 회사 직원들로 설정하고 이용하도록 비즈니스 전략을 세웠으나 초기에는 흥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당근 마켓은 어떻게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을까?
테크노밸리 내 입주 기업의 직원이라는 자신들의 신용을 통해 허위 매물이나 거래사기를 방지하고 중고 거래의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이것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중고 거래가 필요하기는 하나 이를 활발하게 이용하지는 않았다고 CEO의 예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중고 거래를 아파트 단지 내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캐치하고 판교 입주기업에서 판교 맘카페, 아파트와 같은 동네 커뮤니티로 타겟을 확장하면서 당근 마켓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당근 마켓의 또 하나의 성공 포인트는 바로 "인증" 이라는 컨셉을 잘 도입했다는 것이다. 당근 마켓 이전에 우리는 "중고 나라" 라는 거대 중고 거래 네이버 카페가 있었지만, "인증"이라는 절차로 신뢰도를 쌓고 교류를 하게 되면서 중고 나라를 넘어설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월 이용자 수 (MAU) 1000만을 넘긴 당근마켓의 대략적인 기업 가치는 작년 기준 3조원이 되었다. 어마어마한 유니콘 기업이 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티핑 포인트라는 이 심리학 용어의 위대함을 주변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 막간 마케팅 상식
DAU (Daily Active User) :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
WAU (Weekly Active User) : 한 주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
MAU (Monthly Active User) :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
다음 뉴스레터 전까지 놓치지 말아야할 명언🎵
이번 한 주간 "30대인 내 마음 헤아리기"에 대하여 잘 소화한다면 구독자님의 마음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 주간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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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분들께 그동안의 제 경험과 심리학 용어들을 정리하여 필요할 때마다 놓치지 않고 꺼내 볼 수 있는 참고서를 지향하며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구독하셔서 놓치지 말고 꼭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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