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두루마리는 1952년 스페인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문서 중 하나로, 다른 문서들과 달리 구리판에 글자를 새겨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두루마리는 일종의 보물 지도로 추정되며, 64개의 지명과 함께 보물이 숨겨진 위치와 양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보물의 총액은 현재 가치로 최소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학자들은 구리 두루마리에 기록된 보물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에세네파 혹은 쿰란 공동체의 자산, 예루살렘 성전의 소유 보물, 유다 왕국의 보물, 혹은 유대 전쟁 때 반란을 위해 모은 자금 등 여러 가설이 존재합니다.
이 보물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탐사가 여러 차례 시도되었으나 아직까지 성공적인 발견은 없었습니다.
구리 두루마리는 마지막 장소에 대한 단서를 포함하고 있는데, "코클릿"이라는 위치에 대한 언급이 그것입니다.
이 마지막 단서가 가리키는 장소가 어디인지, 그곳에 또 다른 중요한 정보가 숨겨져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도 큰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구리 두루마리의 비밀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채, 이 유물은 고고학과 역사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요한 발견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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