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워요👋
8월 마지막 주는 평소보다 프리~하게 왔습니다🕺
이달의 끝자락에 걸쳐진 31일을 애써 모른 척하며 4주를 흘려보냈지만, 자신을 껴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이 친구를 차마 외면할 수 없었어요.
5주차인 달은 오늘과 같이 평소와 다른 톤의 여행 이야기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 혼자 떠들지만, 다음 5주 차 때는 제 지인들 혹은 여행자들과 함께 여행에 대한 주제로 재미난 고찰을 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보고 싶은 콘텐츠나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 혹은 인스타그램 DM 주세요~
고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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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요즘 어떻게들 지내고 있나요?
요즘 편집장의 일상은 여행의 구미가 댕겨 미쳐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아무런 고지도, 계획도 없이 확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요즈음, 시간만 난다~ 하면 다음 여행은 어디 갈지 지구본을 돌리고 있어요.
그중 저의 눈앞에서 유난히 아른아른하는 여행지를 읊어보려고 합니다.
그냥 읊기만 하면, tmi 그 자체이니 여행지 소개와 더불어 킬링타임 여행 콘텐츠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분들의 밥 친구, <모아>가 챙겨드립니다~~~🍚
🇮🇳 언젠간 꼬옥... 인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어쩌면 도전에 가까운 꿈의 여행지가 있지 않나요? 편집장에게는 그곳이 인도입니다. 어렸을 때만 해도 절대 가고 싶지 '않았던' 여행지가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어버리다니...
누군가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거예요. '아니 저렇게 위험한 곳을 왜 가?🤷♀️ 완전 여행 허세 들었네'
매일을 뻔하게 살고 있는데, 가까운 미래조차 가늠할 수 없는 여정에서는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요? 여행을 나아갈수록 예측되지 않는 상황이 두려움과 스트레스보다는 재미로 다가오게 되었어요. 재미를 알아버린 뒤부터 현재와 완전히 다른 세상의 이야기, 그리고 불규칙 속에서 자신들만의 규칙이 있는 세상을 탐색하기 시작하였죠.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변수로 가득한 곳 말이에요. 그곳들은 늘 다녀온 이들과 안 다녀온 이들의 확연한 의견 차이가 돋입니다. 그러한 곳의 끝판왕 여행지인 인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인도는 어떠한 곳일까요? 예견된 힘든 여정이라도 그 경험은 인생에 큰 임팩트를 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혼자서는 어려워도 둘이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보면 좋을 콘텐츠>
1.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대박 난 여행 예능, <태계일주2>
2. 유튜버 빠니보틀, 인도여행 <영상 50도 인도 사막에서 길을 잃기>
🇦🇷 경제야 무너지지마 ... 아르헨티나
신기하게도 여행을 떠날 때마다 친해진 여행자들을 통해 매번 아르헨티나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건너 들었어요. 그리고 하나같이 똑같은 말을 전해 들을 수 있었어요.
'이곳 정말 좋아. 더 있고 싶은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너는 이곳으로 넘어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4년 전에도, 올해도 마찬가지였어요. 해가 지날수록 더욱 심각해지는 경제 상황에 어쩌면 이곳을 다시 여행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말들까지도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해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물가가 저렴하여 좋다고 하지만,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매일 떨어지는 화폐 가치에 내일이 두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행자들의 경험이 단순히 물가가 저렴해서 좋았던 것은 아니었어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행객들을 웃으면서 반겨주고, 음악의 흥을 잃지 않는 현지인들의 모습에 더 여운을 짙게 남겼을지 몰라요. 그렇게 떠난 여행객들은 지구 반대편의 경제 상황에 함께 공감하며 슬퍼하고 이 나라의 경제 안정화가 찾아오기를 함께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을 콘텐츠>
1. 다른 나라는 현재 어떠할까?, <세계는지금>
2. 유튜버 뜨랑낄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만 원으로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극찬했지 뭐야... 탄자니아
편집장에게 탄자니아란, 드넓은 초원을 가로질러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야생의 얼룩말과 야생동물이 있는 곳, [세렝게티]이 있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었어요. 아프리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여행지라는 것은 알았지만, 탄자니아의 '바다'가 정말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지구마불 예능을 보며 '여긴 무조건 가야핵!!!!!!'를 외친 곳은 유일무이했습니다.
<함께보면 좋을 콘텐츠>
1. 블루마블을 현실로, <지구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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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지구본은 어딜 향하고 있나요? 저와 겹치는 여행지들이 있었나요?
없었다면, 여러분들은 지금 어디로 떠나고 싶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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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여행자는 누구일까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저 또한 기대됩니다 :)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주 목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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