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유일한 정답은 없답니다!

인사이트 정하기 -> 스토리 구성하기 순서로 뼈대를 잡겠습니다.
##인사이트 정하기
작문 제시어(제시문)를 보고 이번 글에 담고 싶은 인사이트를 정합니다.
이 인사이트는 일반적인 통념을 한 번 비틀어서 선정합니다.
이른바 통찰이라고 하죠.
가령 '땀을 주제로 작문하시오' 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해봅시다.
땀은 노력이라는 키워드로 연결지을 수 있죠.
그리고 노력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은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한 번 비틀어보겠습니다.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 중요하다' 라는 인사이트를 선정할 수 있겠네요.
이제 이 인사이트를 주제로 스토리를 구성하면 됩니다.

##스토리 구성하기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을 담습니다.
말 그대로 이야기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신변잡기적인 사건으로 스토리를 시작하되, 마지막엔 인사이트 문장을 던지면서 마무리합니다.
가령 위의 문제에 적용해보면 '등산로에서 땀을 흘리는 화자의 모습' 으로 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겠네요.
등산을 힘들게 만드는 사건 하나도 넣어 줍니다.
화자는 힘이 점점 빠져도, 포기는 겁쟁이나 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완등을 해냅니다.
하지만 결국 체력을 모두 소진한 탓에 저녁에 있는 더 중요한 일들을 전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집안일이나 외식약속을 모두 놓쳤습니다.
그제야 화자는 생각합니다.
'아,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중요하구나!'
이처럼 신변잡기적인 사건으로 시작하되, 마지막에 인사이트를 던지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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