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선택은 '가치'를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내 손에 들고 있는 5천원보다, '커피 한 잔, 그리고 한 시간 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장소'에 대한 가치를 더 크게 느낀다면, 이를 지불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이 때의 '가치'는 손쉽게 눈 앞에 그려집니다. 커피를 주문한 이후에, 내가 받아볼 것에 대해 말이지요. 이해하기도 쉽고, 직관적으로 인지됩니다. 옷을 사거나, 화장품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거나, 처음 접해보는 분야의 경우에는 '가치'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리턴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래서 '무가치하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혹은, '의미없다'라는 평을 내리시거나요. 반대로, 훨씬 과장된 가치라고 이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이 지식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비기다' 식으로요. 둘 다, 방향은 다르지만 해석의 밀도가 잘못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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