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은 정말,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종종 합니다. 오늘만 해도 그래요. 나라님과 상반기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미팅을 다녀왔습니다. 종이책 출판 일정부터, 오프라인 모임 기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밥먹고 각자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서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고개를 사정없이 흔들며 졸다가, 집 근처에서 겨우 내렸어요. 집에 들어가에는 너무 애매한 시간이라 잠깐 조용히 일할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왔어요. 노트북을 여니, 해야 할 일들이 리스팅되어 있습니다.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해야 하는 일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괜히 우울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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