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에세이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설도 1인칭 주인공 시점을 가장 선호합니다. '내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느낌'이 갖춰진다면, 쉽게 몰입하는 편입니다. 물론 공중파나 OTT 등, 쇼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주인공 시점이 거의 없지요. 이런 분야에서는, 추리물이나 심리게임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스스로도 신기한점은, '추리물스러운 분위기'만 갖춰진다면, 그 내용물은 정 반대에 해당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몰입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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