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사소한' 예시를 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봉사 동아리, '소년탐정 김전일', 솔로지옥 등이요. 이런 소속감 기반의 팬덤을 공햑하는 것이 '바이럴되는 느낌'을 경험하기 괜찮은 주제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의 분야를 떠올리셨을 것 같은데요. 가끔 떠올려내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좋아하는 대상이 따로 없다거나. 있어도 팬덤이 매우 작거나. 이런 경우에는 바이럴은 고사하고, 조회수 자체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기획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표불안이 있다면. 혹은 노후 대비 등, 경제적인 지식이 부족해 걱정이라면. 나같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무조건 존재하거든요. 카페라거나.
그런 곳에 가서, 이야기될만한 테스트를 하나쯤 만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소속감 기반의 캐주얼한 테스트보다는 덜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한번쯤 이용해볼거예요.
물론 이 경우에는, 캐주얼한 테스트처럼 웃고 넘기는 결과 페이지보다는 무언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는 해야 하니까요. (가볍게 다룰만한 주제도 아니고요. 특히 건강 관련이라면 더욱) 테스트 기획 - 제작의 난이도가 올라가긴 합니다만. 정 분야 선택이 어렵다면 이렇게 한번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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