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란 단어와, '느낌'이라는 단어는 사실 어울리지 않습니다. 계획을 중시하는 서적에서는 대부분 느낌을 수치로 치환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이 말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느낌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잖아요.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글쓰기만 해도 그렇지요.
오늘 쓴 글을, 내일 다시 읽어보면 당장 지우고 싶어질겁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글의 주관적인 유통기한은, 업로드 직후 1시간 정도.'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책을 내 본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책을 낼 때는 신나지만, 본인의 책을 다시 읽어야만 한다면 오글거리는 마음에 서적을 저리 치우고 싶어진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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