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인사이트

릴스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막막합니다.

2024.06.25 | 조회 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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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백서

콘텐츠 하나로 10만 구독자를 모으는, 그런 콘텐츠를 만들도록 도와드려요.

"저는 무슨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발행인인 저는 종종 요청에 의해 개인 상담을 해 드리고 있어요. 처음에는 상담 요청을 받을 때 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죠.

 "뉴스레터와 스레드(Threads.net)에 다 있는데, 왜 개인 상담을 요청하셨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늘 첫마디에서 얻고는 합니다.

 

제 계정 좀 봐주세요. 무슨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상담을 요청한 어떤 사장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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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부족한 점 찾기

 늘 첫 걸음에는, 감을 잡기 전에는 '그래서 내게 뭣이 중한디'를 묻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겪은 대표적 상담 유형을 통해 '나는 어떤 유형이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짚어보도록 할게요.

 


 

1. 아는건 많은데.. '쉬운게 어려운' 유형

 

 아는 것은 많고, 주제는 무궁무진한데 생각에 갇혀있는 경우입니다. 감각만 있다면 제일 쉽게 좋은 결과를 내는 유형이고, 확고한 분야 혹은 운영중인 비즈니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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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진단은 '쉽게, 다시 생각하기' 에요.

 이런 유형이신 분들은 콘텐츠 주제를 선택할 때 어려운 주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서 '어렵다'는 말의 의미는, '대중의 입장에서는 어렵다'는 뜻이에요.

 바이럴 콘텐츠는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야 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건 너무 기본적인' 내용을 주제로 삼아야 해요.

 '다 알 것 같은 내용'의 예시로 자주 드는 말이 있어요.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쉬운 주제로, 쉽게 말해야 해요.

@moment.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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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전달형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오너

✔️ 필요한 것: 쉽게 생각하는 '생각의 전환'

✔️ 어려운 생각: 재무제표 보는 법을 알려줘야겠다.

✔️ 쉬운 생각: 하루만에 사업자 등록증 발급받는 법 A to Z

✔️ 주의할 점: 쉽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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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모든 지식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셔야 해요. 감이 오지 않는다면, 업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야 너 이거 알아?'

 이건 알겠지.. 싶은것도 모를거에요. 그게 다음 콘텐츠의 주제인거고요.

 


 

2. 콘텐츠 잘 몰라요. '완전 초짜' 유형

 

 영상 콘텐츠에 진입해본 적이 없는 경우입니다. 아예 감각이라는 것이 없는 경우도 있고, 콘텐츠에 대한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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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진단은 '복잡한 기술 배제하기' 에요.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 때는 대단한 장비를 가지고 하이엔드 포지셔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그 중요한 포인트만 잘 찔러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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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꿈나무

✔️ 필요한 것: 스마트폰, 캡컷

✔️ 배워야 할 것: 영상 잘라내기, 이어 붙이기, 자막 넣기

✔️ 추천 촬영법: 삼각대로 스마트폰 세워두고 셀프 촬영.

✔️ 추천 편집법: 효과 없이 컷편집 + 자막 추가.

✔️ 주의해야 할 것: 카메라 사지 않기, 장비 욕심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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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쉽게 생각하세요. 쉽게, 효율적으로 하세요.

 이야기를 만들고, 내가 그 이야기를 전달한다고 생각하세요. 사람들이 멋진 효과에 반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은 이야기에 반응하는거에요.

 


 

3. 물건 팔고 싶어요. '광고 몰빵' 유형

 

 목표가 확실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콘텐츠 바이럴의 목적도 '제품 판매' 에 있죠.

 이런 유형의 경우 대부분이 '왜 내 콘텐츠는 좋아요도 댓글도 없지..' 하고 계실거에요.

 속상하지만 제품 소개로만 가득한 계정은 팔로우도, 소통도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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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진단은 '간접적으로 판매하기' 에요.

 바이럴 콘텐츠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시청시간을 얻어야 널리 퍼져요. 제품 팔겠다고 제품 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면 사람들은 광고로 인식하고 콘텐츠에 관심을 주지 않아요.

 제품 소개는 우아하고 유연하게,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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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에서 제품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장님

✔️ 필요한 것: 제품 이야기 줄이기, 내 이야기 늘리기

✔️ 추천 기획: 기획된 영상에 내 상품을 출연시키기

✔️ 추천 주제: 페인 포인트 발견 등 제품 개발 스토리

✔️ 중요 포인트: 제품 구매 유도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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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뭔소리냐 하시겠지만, 바이럴 되는 영상을 만드는게 먼저에요. 광고로 인식시키지 않으려면 제품 구매 유도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바이럴을 만들고,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내 제품을 사용하세요. 제품이 무엇이고,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말할 필요도 없어요. 사라고 말할 필요도 없죠. 그냥 내가 만든 내 제품에 대한 자부심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떻게 어디에 사용하는지만 알려주세요.

바이럴이 동작하면 사람들은 그 제품의 구매처에 대해 자연스럽게 궁금해 할 거에요. 프로필에 살포시 링크 달아두시면 됩니다.

 


 

4. 나는 내가 좋아요. '일기장' 유형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드는 유형입니다. 이렇게 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천재적인 크리에이터지만, 한 끝 차이로 보통은 '아무도 안보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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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진단은 '공감대를 찾아 이야기 시작하기' 입니다.

 나를 매력적으로 느낄 사람들에게 나를 최대한 많이 보여줘야 해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으로 시작해서 내 가치관, 내 매력을 점점 드러내는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콘텐츠 천재로 거듭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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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개성파

✔️ 필요한 것: 내 이야기에서 '공감 포인트' 찾아내기

✔️ 추천 기획: '공감 포인트'를 두괄식으로 구성하기

✔️ 추천 콘텐츠: 활동 위주의 취향 콘텐츠. (커피, 독서 등)

✔️ 공감 포인트 예시: 오늘은 제가(X) / 라떼 맛있는 곳(O)

✔️ 주의사항: 이야기가 길어지지 않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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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보편적인 반응을 통해 콘텐츠를 띄워주는 SNS의 특성상 공감 포인트를 찾지 못하면 콘텐츠 떡상은 요원한 일이에요.

 아직은 사람들이 내게 관심이 없어요. 사람들은 나를 모르죠.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듣지 않아요.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는 소재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거기에서 내 이야기를 이어가세요.

 그렇게 공감을 얻어가는거에요.

 


 

상담에서 발견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형 모두가 다르지만 고민의 원인은 비슷해요.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내 입장에서 생각했기 때문에 발생한 괴리가 고민으로 이어진 것이죠. 내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대중들에게 내 콘텐츠가 도달하지 못하는 거에요.

 릴스 바이럴의 과정은 먼저 넓은 사용자층에게 도달하고, 그 중에서 내 콘텐츠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좋아요, 댓글, 저장, 공유를 하면서 진행돼요.

 더 넓은 사용자층에 도달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수록 큰 파급을 내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중성은 필수에요. 제품 구매 프로세스와 유사하죠.

 보편적 소재, 쉬운 내용, 모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기 위한 기술'인 셈이죠.

 


 

7년동안 3000따리였어요.

 

 저 역시 방법을 모르고 그냥 해야지, 할수있겠지, 왜 내 콘텐츠는 안봐줄까. 이생각만 반복하던 사람이에요. 7년을 운영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는 3000명 뿐이었죠.

 하지만 콘텐츠 만드는 방법을 알고 나서는 매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시작은 비록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괜찮아요.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청자가 더 오래 보도록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한발자국씩 더 가까이, 콘텐츠 숙련자로 거듭나실 수 있어요.

 제가 먼저 해봤잖아요.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계속 저를 따라 오세요.

 앞으로도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래서요? 오늘 내용 요약.

 

✅ 주제는 쉬운 것을 고르세요.

✅ 편집기술은 최소화하세요.

✅ 제품은 '은근히' 판매하세요.

✅ 보편적인 공감 포인트로 시작하세요.

 

 

[콘텐츠 백서]는 직접 실행하고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뜬구름 잡지 않아요.

@moment.ryan

 

"Based on True Story."

[콘텐츠 백서]는 직접 실행하고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요. 뜬구름 잡지 않아요.

@moment.ryan

"Based on True Story."

 


함께 고민 해 드릴게요.

 제가 6개월만에 달성한 16만 크리에이터의 길, 여러분도 지름길로 끌어드려요.

 콘텐츠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감이 없는 분들에게, 감을 심어 드려요.

 100뷰짜리 영상을 만들던 손으로 10만뷰짜리 영상을 만들게 도와드려요.

 '저렴한 콘텐츠'를 거부해요. 콘텐츠 제대로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비즈니스 연결이요? 그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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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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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

    0
    4 months 전

    저도 시작이 어렵긴 합니다. 컨텐체 백서 읽으면서 조금씩 수정해야겠어요. 암튼 릴스 어렵네요 ㅜㅜ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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