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2026 Pokémon World Championships]
헤드라인 요약
- 전 세계 메가 IP 포켓몬의 주요 게임인 ‘유나이트’ ‘GO’ ‘트레이딩카드’ ‘챔피언스’ 를 묶어 한 번에 결승전을 진행하는 포켓몬 대회의 끝판왕
- 대형 LED 연출이 인상적, 특히 바닥 LED 에 카드 정보나 포켓몬 정보가 노출되어 현장 관람객들에게 임팩트 선사
- 조명/카메라/음향등 디테일을 뜯어봤을 때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임
이번 이슈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2026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최고의 IP인 포켓몬의 게임을 가지고 진행된 대회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흡사한 AOS 장르의 '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게임이자 수집형 게임인 '포켓몬 GO'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전설인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그리고 최근 발매된 '포켓몬 챔피언스'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자사의 모든 게임을 한데 묶어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에드 시런이 포켓몬 주제가를 부르기 위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전역에서 '포켓몬 GO' 관련 이벤트가 벌어졌다. 최초의 팬 컨벤션인 '포켓몬 XP'도 같이 진행되었다. 말 그대로 포켓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야 하는 끝판왕 행사이다.
파고 들기
2026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위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주요 게임들로 대회가 치러졌다. AOS 장르에 속하는 포켓몬 유나이트를 시작으로 TCG, 모바일, 콘솔까지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Key Color
각 게임마다 게임 Key Color를 별도로 부여하여 전체 대회의 틀을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키 비주얼과 C/G 등을 통일한 상태로 컬러만 변경하여 전체 대회의 톤앤매너가 확실하게 잡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대


현장 관람객 모객을 위해 360 무대를 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중앙 리깅을 통한 4면 LED, 상단에 데코 LED, 하단에는 전식으로 포장을 했다. 또한 전체 바닥 LED를 통하여 포켓몬 스타디움의 모습을 표현하는 부분과, 유나이트, GO, TCG, 챔피언스에서 선택된 포켓몬이 바닥 LED를 통해서 나오는 모습까지 LED 연출은 아주 좋았다.
TCG

전형적인 이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대회의 상징인 TCG를 도입한 건 무리스럽지 않을까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판단 같았다. 이는 대회 기획자들에겐 들여다보고 고민을 해봐야 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오프라인 콘텐츠와 온라인 콘텐츠가 혼재되어 있는 장르가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을 잡는 방법으로 보였다.
단 TCG가 과하게 긴 러닝타임을 잡아먹는 건 조금 불편해 보이긴 했다. 하지만 관전을 위한 천장 카메라 그리고 각 카드들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 편의를 돕기 위한 C/G 장치는 굉장히 좋았다.
아쉬운점들...
하지만 이런 대형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하게 적은 조명과 카메라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인서트 장면을 자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객석의 화이트 조명이 없던 점이 안타까웠다.
또한 현장 음향(PA) 쪽에 문제가 있는지 중계 쪽 음향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현장 음향이 다시 마이크를 타고 들어온다든가, 현장 관람객들의 앰비언스 소리가 없어서 방송이 전체적으로 밋밋하다든가, VCR 등의 영상물이 시작될 때 소리가 잘려서 들어온다든가 하는, 전반적으로 오디오 부분이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 연출과 운영 역시 포켓몬 유나이트 첫 경기가 일부 테크퍼즈 지연이 있었고 옵저버 역시 게임에 대해 조금 이해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다행스럽게도 나머지 게임은 옵저버의 역량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별로 크리티컬해 보이진 않았다.
다만 게임 화면을 캡처하는 캡처 장치가 상당히 저렴한 제품이었는지 게임 화면이 선명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고, 전체적으로 송출 비트레이트가 낮았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후 그림
팬 대상 오프라인 이벤트인 포켓몬 XP와 포켓몬 챔피언십을 결합했다. 나아가서 단일 IP여서 정치적/비즈니스 공학적으로 편리하긴 하겠지만, 여러 종목을 하나로 묶어서 진행하여 단일 대회로는 엄청난 규모를 가져왔다.
요즘 한류 문화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것이 옴니버스 콘서트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Evo도 옴니버스 이스포츠의 한 장르라고 볼 수 있다. IP 수직화가 만연해 있지만, 각각의 IP가 각개전투해서는 성과를 못 올릴 수도 있기에 가끔은 동맹을 맺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한 줄 코멘트
한국엔 NEXON이 있다. 이들은 할 수 있다. 무엇이 되었든 NEXON 콘이 되었든 NEXON 챔피언십이 되었든, 부디 다시 이스포츠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
이번 주 읽을거리
https://www.youtube.com/live/wZsfNzoOV7s?si=Hky3LyvCFsqe_Ocu / 2026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유투브 링크
https://www.pokemon.com/us/news/2026-pokemon-world-championships-event-results / 2026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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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ung Ho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onolith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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