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 TEAM 모상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 "글로벌 Top 5 완성차 제조사"
모상실이 여섯 번째로 분석할 모빌리티 기업! 현대자동차입니다 😲 "아니, 우리가 감히 매출 100조 회사를...." 테슬라 때와 또 다른 걱정을 안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준비했어요. 지난 번에 테슬라를 '서비스 관점'으로 분석했으니까. 이번에도 그렇게 해보려고요. 모상실은 자동차 시대가 아니라 모빌리티 시대를 이야기하는 곳이니까요 🤗
그래도 hoxy 🤔 저희가 뭣 모르는 소리만 하는 게 아닐까 싶어, 제조사 PM 경력을 가진 상실이 두 분과 인터뷰도 해봤어요. 현대차에 대한 모상실 멤버들의 더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가 궁금하신 분들, 제조사 PM 경력자들과의 현대차 토크가 궁금하신 상실이 분들은 📻모상실 팟캐스트를 함께 들어보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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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제조사! 현대차는 어떻게 '서비스로' 돈을 버는지, 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바뀌는 시대를 현대차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
👀 한눈에 보기
- 2020년, 현대차 그룹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03조9,976억 원, 영업이익 2조7,813억 원을 벌었어요. 전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2.9% 줄었죠.
- '20년 자동차 판매대수(기아차 제외)는 374만4737대, 역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는데요.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 현대차 그룹은 사업을 크게 차량 부문, 금융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요. 2020년 기준으로 차량 부문이 약 77%, 금융 부문이 약 16%, 기타 부문이 약 7% 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는 전통적인 OEM이라, 아직까지 서비스 매출이 미미해요. 하지만 커넥티비티 서비스 '블루링크', 차량구독 서비스 '현대셀렉션', DRT 서비스 '셔클'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 지난해 업데이트한 '2025년 전략'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핵심 축으로 등장합니다. 지금까지의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여요.
2020년, 현대자동차 📝 성적표는?
2020년,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03조9,976억 원, 영업이익 2조7,813억 원의 성과를 냈어요. '19년에 비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2.9% 감소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이 없지 않을 것 같은데요. 자동차 판매대수를 보면 느낌이 딱 옵니다.
2020년 자동차 판매대수(기아차 제외)는 374만4737대로 전년 대비 15.4%나 줄었어요. 특히 해외 판매대수가 295만6890대로 20%나 감소했어요. 무슨 일인지 국내 판매는 78만7854대로 전년보다 약 6% 늘었네요. 개별소비세 인하와 아반떼, 투싼 등 🚙 신차 출시 효과가 주요했다는 평가들이 있군요 🤔
현대차 그룹은 사업을 크게 차량 부문, 금융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요. 2020년 기준으로 🚘 차량 부문이 약 77%, 💵 금융 부문이 약 16%, 🚃 기타 부문이 약 7% 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 현대자동차 별도 기준으로 보면, 매출 50조6천억여 원, 매출총이익 9조6천억여 원, 영업이익 7,680억여 원 정도해요. 차량 부문이 전체 그룹 매출의 77%라고 했으니까. 80조 원 정도라고 하면, 해외법인 등에서 직접 차를 만들고 팔아서 번 돈은 30조 원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지난 번 테슬라 분석을 해보고 나니, 👀 눈에 짚이는 점이 있어요. 바로 판매수수료인데요. 오프라인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죠. 이 비용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1,505억 원입니다. 50조 버는 회사에서 1조가 뭐 대수냐 싶기도 하지만... '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테슬라에서는 안 써도 되는 돈이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도 해외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같은 맥락에서 리콜이나 ⚒ 보증 수리 등에 드는 '판매보증비용'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어요. 별도 기준으로 판매보증비용이 2조8,303억 원, 연결로 가면 '판매보증충당부채'가 8조5,141억 원이나 되는데요. 보통 기름차는 엔진이나 부품 결함에서 📞 리콜이 많이 생기죠. 만약에 엔진도 필요 없고 기름차보다 부품수도 적은 전기차라면? 왠지 요 비용도 상당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네요 🕊 모상실 기업분석을 하다보니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 갑자기 뿌듯 🥳
현대차는 어떻게 '서비스로' 돈을 💰 벌까
사실 현대차는 찐제조사라서 아직까지 서비스로 돈 벌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돈을 벌고 있지 않다고 봐야겠네요. 차량 정비 같은 서비스로는 예전부터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차를 만들고 팔아서 워낙 많은 돈을 벌고 있으니까, '굳이 서비스로 돈을 벌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했을 거 같아요. '모빌리티'란 말이 대세가 되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이제 현대차도 자동차 회사에서 모빌리티 회사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이 현대차가 발표한 '2025 전략'에 잘 드러나 있어요.
현대차는 이 '2025 전략'을 '19년 말에 선보이고, 작년 말에 업데이트했는데요. 3대 사업구조의 한 축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그만큼 모빌리티 시대에는 현대차에게 '서비스'도 중요하단 얘기겠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방향인 '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새로 등장할지 궁금해서! 현대차가 실제 제공 중인 서비스 사례는 어떤 게 있는지, 과연 이 서비스들로 돈을 벌 수 있는 건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
(1) 제품+서비스 패키지
제품+서비스 패키지는 현대차의 제품인 차량과, 관련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형태겠죠. 현대캐피탈에서 제공하는 차량 할부, 블루핸즈로 대표되는 차량 정비, 블루멤버스라는 통합멤버십 등이 대표적인데요.
문제는 이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일 것 같아요. 할부 금융, 정비 같은 서비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에서도 워낙 잘 해왔던 영역이니까요. 아마 디지털 플랫폼은 이미 블루링크라는 커넥티비티 서비스 앱을 갖고 있으니까, 그걸 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블루링크 관련해서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얘기해볼게요 🧐
더불어 최근에 차량 리스, FMS(Fleet Management System) 등과 관련해 현대차에서 런칭한 서비스로 현대셀렉션과 모션이 있습니다.
현대셀렉션 (Hyundai Selection)
다양한 현대차의 차종 중에 원하는 차를 골라서 일정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예요. 선택가능한 차종에 따라 가격이 월 60~100만 원까지 차이가 있어요. 초큼 비싼 느낌이지만, 회원수가 6,000여 명이나 된다고 😯 현대차 그룹 내에 비슷한 차량 구독 서비스로 '제네시스 스펙트럼'과 '기아 플렉스'가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모션 서브스크립션'이란 브랜드로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해요.
모션 (Mocean = Mobility + Ocean)
차량관리, 위치관리/제어, 블랙박스 연동 등의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라고 해요. 카셰어링 기업 쏘카에서 사용하는 앱 또는 관제 시스템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년 말에 전국 1,100여 개 렌터카 업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모빌리티 사업 MOU를 맺으면서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후에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20년 7월, 현대차가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죠. 현대차의 모션을 쏘카와 렌터카에? 갑자기 그런 생각도 드는데,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적인 디지털 자산이라고 보면, 쏘카나 롯데렌탈, SK렌터카가 흔쾌히 "좋습니다!"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여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려운 영세한 렌터카 업체들이라면 모를까. 국내와 달리 미국 LA에서는 '모션랩(Moceanlab)'이란 법인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현대차가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2) 모빌리티 서비스 (커뮤니티 기반)
셔클 (Shucle = Shuttle + Circle)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년 5~9월까지 은평구에서 시범운영을 했고, 호응이 좋아서 유료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죠.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 '셔클'이 지난 4월부터 세종시에서도 유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DTR가 뭐냐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또는 체계를 말해요. 정해진 노선만 달리는 버스와 합승이 어려운 택시의 단점을 보완한 이동 서비스입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나 이동 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 아직까지는 지자체의 보조금이 주요 재원이지만, 유료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어 보여요.
로보택시, 배송/물류
아직까지 실제 서비스 사례는 없어요. 다만, 글로벌 자율주행기술 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요. 작년 12월에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5년까지, 전동화에 10조8000억 원, 수소사업에 4조1000억 원, UAM 및 로보틱스에 4조8000억 원을 투자하겠다 발표했으니까. 뭔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2025년까지 자율주행에는 1조6000억 원,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1조2000억 원, 커넥티비티에는 1조 원 수준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3) Car Life 서비스 (오픈API 기반)
블루링크를 활용한 UBI (Usage Based Insurance)
현대차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플랫폼이죠. 블루링크! 이 블루링크에 쌓인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현대해상과 하고 있죠. 대한민국에 굴러다니는 자동차가 거의 현대차니까. 블루링크 이용자가 더 많아지고, 더 많은 운전 데이터가 쌓이면, 테슬라처럼 저렴한 보험상품을 직접 설계해서 신차 구매자들에게 제안할 수도 있겠죠?!
비대면 출장세차 '와이퍼', 차계부 '마이클' 등 오픈API 제공
블루링크의 차량제어 기능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거나,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직접 서비스하는 건 아니고요. 제휴업체에 API를 제공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 API를 오픈해주는 게 제조사의 고유 권한이면, 오픈API를 비즈니스 모델로 월 구독 상품을 만들어서,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에게 B2B 수익을 챙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와, 벌써부터 돈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
현대차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 블루링크
모빌리티든 e-커머스든 요새 서비스의 핵심은 소비자와의 접점이 되는 '플랫폼'이죠. 웹이든 앱이든 소비자를 확보한 플랫폼은 이용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도 있고요. 대세가 된 앱은 여러 서비스를 추가로 붙여 수퍼앱으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우버 편에서 이미 다룬 적이 있죠 🤗
현대차에도 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앱이 있어요. 바로 커넥티비티 서비스 플랫폼 '블루링크'입니다. 블루링크는 2012년형 YF소나타 모델부터 제공되었을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요. 거의 10년된 서비스 😲 작년 5월 기준으로 가입자 150만 명이었고, 현재는 200만 명 넘게 가입했을 것으로 보여요. 블루링크는 현재 구독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개 차량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사실상 5년 정도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테슬라 편에서 다뤘었죠. 기름차를 단순히 전동화시키는 것 다음 단계는 뭐냐?! 바로 커넥티비티(Connectivity)입니다. OTA(Over The Air)로 차량 기능을 업데이트하거나, FoD(Features on Demand)처럼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선택 구매할 수 있게 하는 Software-Defined Vehicle이 되려면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필수죠. 피처폰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으로 재편된 것처럼, 기름차 시장도 결국 OTA가 가능한 Software-Defined Vehicle 시장으로 재편될 것 같아요. 현대차도 이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면, 앞으로 블루링크는 더 많은 현대차 오너들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왠지 블루링크가 현대차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결하는 '건틀렛'이 될 것 같아요. 건틀렛 아시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가 6개의 인피티스 스톤💎을 꽂아넣는 장갑 😁 테슬라 앱처럼 블루링크 앱으로 차량도 업데이트하고, 차량 관리나 정비, 주유/충전, 보험, 자동차 금융, 구독 서비스 등 현대차라는 제품에 엮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전부 블루링크 앱에 붙이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블루링크 앱에 쌓이는 데이터는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잘 만들고, 잘 붙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요.
현대차는 ( )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문장이 좀 자극적인가요 😆 현대차 PM이었던 상실이 분은 "뭔 괴소리냐, 테슬라가 현대차처럼 될 수 있을까를 물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는데요. 핵심은 이겁니다.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사이지만 서비스로도 돈을 버는) 테슬라처럼 될 수 있을까?
저희 테슬라 편에서 다룬 것처럼 테슬라는 단순히 자동차 하드웨어만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죠. 모빌리티 업계의 애플! 하드웨어를 팔면서 동시에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고, FMS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데이터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포스트 모바일이 될 모빌리티 S/W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의 물음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현대차가 애플처럼, 아니 적어도 삼성처럼 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거에요.
현대차도 분명히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스터디를 하다보니까, 다 있더라고요 😁 뭐가 있냐고요? 최신 자동차 기능이요. 테슬라가 OTA로, FoD로 제공하는 '차량 기능'은 충분히 갖고 있어요.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의 옵션들이라고 해요.
- 컨비니언스: 디지털 키, 스마트키 무선충전, 하이패스, ECM 룸미러, 레인센서 등
- 프레스티지 초이스: 차량 내외부 카메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가능
-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 유리창에 디스플레이를 띄울 수 있음
- 음성인식: "엉따켜줘"하면, 운전석의 엉덩이 따뜻하게 해줌
다만, 이런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방식이 달랐어요. 현대차는 하드웨어에 옵션을 붙여서 한 번에 팔고, 테슬라는 하드웨어를 팔고나서 고객이 원할 때 옵션을 따로 팔아요. OTA로 어디까지 가능하게 설계된 차량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저는 이런 기술 차이는 현대차가 멀지 않은 미래에 캐치업할 거라고 생각해요.
더 큰 차이는 "궁극적으로 이 자동차를, 이 서비스를 뭘 위해 팔고 있는지" 빅픽처가 다르게 느껴졌어요. 테슬라를 보면,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IT회사 같아요. 자동차란 모바일 기기를 매개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려는 큰 그림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반면에 현대차를 보면 여전히 '자동차 회사구나'란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자동차를 만들고 팔아서 돈 버는 회사니까, 당연한 거 아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 하지만 BUT !!
자동차 산업이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 시대에는
IT 기업들과 자동차 회사들이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 경쟁에서 유리한 건 어느 쪽일까요.
테슬라에 이어 현대차까지, OEM을 서비스 관점으로 분석해보니,
이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흥미진진합니다.
상실이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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