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쉽게 시작하지 마세요 멈출 수 없으니까 <퀸메이커>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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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만 보고 볼지 말지 결정해 드립니다! 엄선한 콘텐츠 와이너리 컬렉션

테이스팅 노트 #🦔

퀸메이커

대기업 경영진 일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책임지는 이미지 메이커 ‘황도희’와 노동자들을 위해 두발로 뛰는 인권변호사 ‘오경숙’의 갈등과 협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거의 모든 인물들이 여성이고, 주요 서사도 전부 여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신선한 매력이 있어요. 주인공 역할의 두 배우의 연기도 자연스러워서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실과 무관한 가상의 스토리이지만 중간중간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것 같은 장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자극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그렇다고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스토리와 내용 전개 등은 사실 클리셰 그 자체인 부분들이 많고 고증도 약간은 아쉽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빠른 흐름 덕분에 다음화 이어보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테이스팅 노트  #🐿

BEEF(성난 사람들)

‘Beef’하면 다들 소고기를 떠올리시겠지만, 이 드라마의 제목 <Beef>는 ‘갈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 제목은 <성난 사람들>이죠. 특이한 점은 동양인들이 주인공인 미드라는 거예요! 영화 <미나리>로 유명한 미국계 한국인 스티븐 연(대니 역)과 중국과 베트남 혼혈인 앨리 웡(에이미 역)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강렬한 포스터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 <비프>는 “대니와 에이미가 서로에게 🖕를 날리는 드라마”인데요.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드는 자괴감, 지긋지긋한 가난의 지겨움으로 비롯된 울화가 생판 모르는 서로에게 폭발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생활환경은 너무 다르지만 아시아인으로서 품고 있는 ‘분노’는 비슷한 두 명의 악연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테이스팅 노트 #🐰

아워게임 : LG트윈스

“여기, 1994년 이후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야구단이 있습니다. 올해는 좀 다를까요?”

<아워게임>은 한국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22년 시즌을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입니다.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단의 경기 뒷편 이야기를 담았으며, 스토리텔러로는 하정우가 참여했습니다.

1화는 LG트윈스의 우승이 물거품되었던 경기부터 시작합니다. 도대체 왜, 이 경기에서 질 수 밖에 없었을까요? 경기에는 보이지 않던 감독과 선수들의 뒷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음화를 안누를 수가 없었네요.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아요. 또한, 대큐멘터리의 배경과 야구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

국가수사본부

‘본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모두 실제임을 밝힙니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입니다.

OTT 오리지널 시리즈답게 현장 증거, 진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것들을 가감 없이 보여줘 인과 관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화는 ‘부산 모녀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정황이 피의자를 가리킴에도 끝까지 피의자는 모든 것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팀은 더욱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합니다.

<국가수사본부>의 첫 번째 사건은 총 2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확실한 증거를 찾아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져, 이어보기를 클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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