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뮤직데이터는 뉴스레터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양대 고객인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고 합니다.
팀 뮤직데이터에는 다양한 산업의 경험을 가진 동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에 관한 일은 제법 익숙해져 있지만 음악 산업을 데이터로 바라보는 일은 여전히 알쏭달쏭한 지점이 많습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많이 즐기는 영화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영화는 짧으면 1시간, 길면 2시간도 넘습니다. 음악은 대체적으로 3분 내외의 곡이 많습니다. 영화는 시각과 청각 정보를 모두 써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이 필요하지만 음악은 일상을 채우는 BGM처럼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영화 여러 편을 보는 건 쉽지 않지만, 하루에 여러 곡을 듣는 건 훨씬 흔한 입니다.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환경도 각기 다릅니다. 출퇴근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혹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음악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음악은 사람의 삶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영화보다 방대한 데이터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FLO의 음악 데이터를 다루면서 마주쳤던 저희의 의문을 다루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의 궁금증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읽어주실 분들을 마주칠 기회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찾아가겠습니다.
# 팀 뮤직데이터는 이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 인프라-엔지니어링-어날리틱스-사이언스 1 Team 으로 일합니다.
- Google bigquery 기반으로 Data warehouse를 직접 구축, Airflow로 다양한 배치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 Python과 R로 분석을 하며, Tableau와 Google datastudio, Google spreadsheet를 활용한 대시보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4개월 간 직접 구성해냈습니다!) - 모든 데이터는 비식별 조치 이후 다루어집니다.
- 제조, 의료, 금융, 도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경험을 가진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