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그날 들을 음악을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오늘은 그동안 유튜브를 열심히 디깅하며 찾은, 집중력과 이너피스를 위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1. COULOU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지만 그중에서도 감미로운 트럼펫 소리가 매력이다. 장르는 네오 소울과 인디 팝 그 어딘가.
#2. Dianna Lopez
마찬가지로 뉴욕의 인디 아티스트. 6~70년대 사이키델릭 록밴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따뜻한 로파이 감성의 기타 연주와 대낮의 햇살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이 잘 어울린다. 댓글을 보면 불안과 우울을 앓는 사람들이 유독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3. Danny Casale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상이 눈을 사로잡는 대니 카살을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업무할 때보다는 잠시 쉬는 시간에 보기 좋다. 시니컬한 보이스와 현실적인 가사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마음에 콕콕 스며든다. 개인적으로 슬퍼 하지마를 가장 추천한다.
Today's Question
불안을 잠재울 때 듣는 노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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