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3박 4일 태안 출장까지 겹친 한 주였습니다. 나름 꾸준히 세이브 콘텐츠를 모아놓곤 있었지만, 한 주 한 주 돌려막기에 급급한 상황입니다. 주간 웹툰 연재하는 작가님들이 약간 이런 기분일까요? 왜 어쿠스틱 라이프 새 연재 소식이 안 들리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출장인데 이번 주 화수목도 쉴 틈이 없을 것 같네요. 점점 더 콘텐츠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상황과 환경을 핑계댈거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핑계를 그만 대고. 열심히 해볼게요. 아에 안 댈수는 없잖아. 누군가는 해야 하잖아.
아 참 그리고 확실한건 아닌데. 회사에서 만든 콘텐츠도 주간 윤동규에 소개해보면 어떨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뭐 사람들 더 보여준다는데 막진 않겠죠? 엔터 다닐때는 막긴 합디다. 혹시나 엔터 들어가려고 준비중이신 분 있으시면 당장 그 이력서를 찢어버릴랑께요.
1. Tool n Tools
사실 가장 뷰가 잘 나오고, 사람들도 많은 이야기를 교류하는 제품은 보통 대중적인 물건입니다. 대중적이고 흔히 볼 수 있지만, 은근히 쓸데없는 물건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번 주의 이케아 동전지갑 같은거 말이에요. 스텔라장 LP 나도 가지고 있어! 아 무인양품 체크리스트 메모지, 저거 좋지! 동묘 피리 캬 소리 죽이지! 이런 반응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겁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거 아닌가봐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별 수 있나요 뭐.
2. 윤동규 아가리 대작전
21개의 에피소드 중 가장 힘을 쓴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그런거긴 하지만,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이야기에 열 올리는게 제 본질 같기도 하구요. 사소하지도 별거 아니지도 않으니까요.
3. 브이로그
작년 12월인가 찍었던 영상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저때는 DVX200이 있었군요... 정말 크기만 빼면 참 완벽했던 친구였는데... 하지만 저는 이제 소니로 넘어갑니다. 조만간 FX30과 함께한 겨울로 찾아뵐게요.
4. 이번주 오마카세
힘든 한 주였습니다. 말보단 작업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오마카세를 준비했습니다. 그냥 보고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장석훈의 경우, 이태원 살 때 새벽 2시에 투썸 2층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주문도 잘 못하는 제가 크게 용기를 내고 명함을 건내줬던 기억이 나네요. 뭐 별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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