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너도 어떠한 입장과 생각으로, 그러한 마무리를 선택했겠지. 어머니가 안좋은 상태임에도 떠나는 선택을, 다른사람이 아닌 바로 너가 했다는것에 대해 큰 충격이었지만 나는 받아들일수 밖에 없고 거기에 대한 더이상 감정이나 생각, 의견을 더이상 덧붙이려 하지 않으려한다. 내가 이해할수없는 너만의 영역이 있겠지.
신뢰를깨고, 내게 최악의 결말을 선사하며 상처를줘도 너는 내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너와 다르게 나는 여전히 사람을 믿을것이며, 여전히 기대를 하고 좋아할거다. 그리고 관계의 무거운 책임을 피하지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