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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조회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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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치료기

No room

20250203

 내가 언제부터 감정적인 사람이었나. 감정들을 구겨 입안에 털어버리곤 일상을 회복하고자 노력한다.

 

 

커다란 하얀방을 만들어 아무것도 채우지 않으니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않는다.

얼룩은 광활한 공간에 아무 영향을주지 못하고 감각을 인지못할정도로 넓어 내 존재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아무한테도 꺼내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과 흉한 날것의 감정들이 빨래처럼 널브러져있다 하더라도 거대한 깊이에 사소한 점, 혹은 공일 뿐이다.

나는 내 상태가 궁금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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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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