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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여유가 느껴진다. 이전보다 행복에 대해 고민하며 다른 사람의 눈치나 시선보단 내면을 더 들여다보는 시기이다. 조금만 머리를 어디에 두어도 잠이 솔솔오고, 운동도 다시 시작했다. 큰 충격이 가신건 아니지만 집중해야할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것이다.

힘듦은 이겨내는게 아니라 지나간다는 말이라는데 나 스스로에게 잘 버텨왔다고 응원해주고싶다. 

덜어냄으로써 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