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

2024.09.21 | 조회 254 |
R2치료기의 프로필 이미지

R2치료기

No room

파동

잔잔한 표면에 파장을 일으키고 싶지않다. 너가 그만 떠올랐으면 좋겠다. 너의 잔인한 뒷모습에 실망한 난, 파도에 몸을맡겨 몸이 위아래 부드럽게 리듬을 타다 언제가 섬에 닿는 순간이 오겠지. 지금은 뱀에게 물린것마냥 아무것도 할수없고, 파동이 너무커서, 오는 장력을 피할수 없겠지만 점점 파도가 얕아지겠지. 소중하게 고이 접어놨던 기억들을 언젠가 술안주로 하나하나 곱씹어보며, 아픈 순간을 피하지 않고 두 눈 똑바로 쳐다볼수 있는 순간이 오겠지.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R2치료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이전 뉴스레터

-676

요람

2024.09.20 | 조회 141

다음 뉴스레터

-674

너의 꽃

2024.09.22 | 조회 149
© 2025 R2치료기

No ro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