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요즘 내가 읽고있는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라는 책은,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통용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가들의 커뮤니티가 아닌 진짜 사회를 말해주는 내용이 많은데, 어떤이에겐 예술의 현실적인 면을 담아 불편할수 있지만, 이제 앞으로의 무언가를 꿈꾸고, 시작하고, 망각한 이들을 위해 따끔한 자극제를 담기도 하고, 부드럽게 다양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주며 학생시절 무뚝뚝한 정감있는 선생님의 따뜻한 지도를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다.
오랜만에 너무 맘에 들었다! Y가 선물해준 책 중 손에 꼽을정도로
영향력
운동을 하러 가는 길이 즐겁다! 운동 자체가 즐거운게 아니라, y와의 약속을 스스로 지키러 간다는 생각에 또 하나의 활력이 생긴거같다.
Y가 요가 자격증을 준비하며, 몇달간 만남에 제약이 걸렸지만 공백의 시간동안 혼자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 아이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중이니 나 또한 묵묵히 뒤에서 내 시간을 슬기롭게 사용하여 y가 괜한걸로 걱정하거나 신경쓰지 않게 스스로 건강히 보내야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니, 참 고맙고 놀라운 관계이고 만남에 또한번 소중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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