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4.19 | 조회 218 |
0
|
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의 프로필 이미지

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나이트 시네마가 스크랩한 영화 뉴스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영화 뉴스, 리뷰 단톡방 100명 돌파! 감사합니다!

나이트 시네마 신규 컨텐츠


나 씨(See)

첨부 이미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정주행하게 만드는 강력한 흡입력의 피카레스크 스릴러입니다. 악인들이 각자의 욕망으로 저지른 악행이 꼬리를 물며 서로 얽히고 결국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숨 막히게 그립니다. 매 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구성으로 멈추기가 어려웠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거를 타선 없습니다. 박해수, 공승연, 이희준 등 모든 배우가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와 거듭되는 반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억지스럽지 않고 탄탄한 각본 아래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워낙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신민아 배우 캐릭터의 서사가 진행될 때 상대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는 것입니다(연기력 문제는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릴러나 피카레스크 장르 팬이거나 배우들의 불꽃 튀는 악인 연기를 보고 싶다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첨부 이미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는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택시기사 트래비스 비클의 광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베트남 참전 후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그는 밤거리의 쓰레기들을 혐오하며 도시 전체가 정화되기를 갈망합니다. 짝사랑하던 베시에게 다가서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관계는 파탄 나고 맙니다. 이 실패는 사회를 향한 그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이후 어린 매춘부 아이리스에게 자신을 구원자로 투영하며, 뒤틀린 영웅심리에 사로잡혀 위험한 길로 내닫기 시작합니다. 타인을 구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비뚤어진 우월감과 자존감을 확인하려던 그는, 결국 피의 학살극을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그토록 혐오했던 거리의 존재들과 구분할 수 없는 파괴적인 인물로 전락하고 맙니다. <택시 드라이버>는 이처럼 한 개인의 분노가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위험한 폭력과 망상으로 어떻게 치닫는지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영화가 남기는 깊은 불편함은 스크린 속 폭력 묘사 때문만이 아니라, 트래비스 비클과 같은 고립되고 뒤틀린 인물이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첨부 이미지
영화 <야당>은 익숙한 범죄 장르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오락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는 작품입니다. 마약 누명을 쓰고 수감된 이강수(강하늘 분)가 감형을 조건으로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의 비밀 정보원, '야당'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전형적인 전개와 클리셰가 반복되지만, 오히려 그 익숙함이 재미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주연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가 극을 이끌며, 채원빈과 류경수 같은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인상적입니다. 부담 없이 즐길 만한 범죄 오락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입니다. - 감독 : <해피 데스데이> 크리스토퍼 랜던 - 출연: 메건 페이, 브랜든 스클레너, 바이올렛 빈 - 줄거리 싱글맘 바이올렛(메건 페이 분)이 오랜만에 나선 첫 데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 상대 헨리와 식사를 즐기던 중, 바이올렛은 같은 레스토랑에 있는 누군가로부터 에어드롭으로 불길한 밈(이미지)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 생각했지만, 곧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바이올렛의 아들과 여동생의 생명을 위협하며 데이트 상대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 2024년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30년 만에 공식 초청된 인도 영화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 뉴욕타임스, 할리우드 리포터, 인디와이어, 필름 코멘트, 타임, 롤링 스톤, 가디언 등 세계 유수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2024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언급. - 이 영화는 인도 대도시 뭄바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계층이 뒤섞인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외로움, 연대, 꿈과 욕망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낸다. - 줄거리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프라바는 오래 연락이 끊긴 남편에게서 갑작스러운 선물을 받고 혼란에 빠진다. 그녀의 룸메이트 아누는 무슬림 남성과의 사랑을 이어가지만, 둘만의 공간을 찾기 위해 밤거리를 헤맨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병원 요리사 파르바티의 이사를 돕기 위해 라트나기리의 바닷가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 2024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및 유럽 최우수 영화상(라벨유로파시네마상) 수상 - 프랑스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2024 올해의 영화 TOP 10 - 줄거리 14년간 연인으로 지내온 알레와 알렉스는 오랜 시간 함께한 끝에 이별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별의 순간조차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던 두 사람은 ‘이별 파티’를 준비한다. 영화는 이별을 기념하는 파티를 준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이별 소식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관계의 진실과 의미를 탐구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 인물의 대사 없이 배우의 표정, 몸짓, 음악, 효과음만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 - 주요 상영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제36회 도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66개 영화제 초청 - 줄거리 조지아 산골 마을의 케이블카(곤돌라) 승무원으로 일하게 된 이바는 매일 마주치는 또 다른 곤돌라의 승무원 니노와 짧고 깊은 교감을 나눈다. 두 곤돌라는 30분마다 산과 계곡을 오가며 스치듯 만나고, 두 사람은 장난기와 설렘이 가득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체스 게임, 선물 주고받기, 물총 싸움, 코스프레 등 다양한 놀이와 소통이 이어지며, 두 여성의 관계는 점차 사랑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니노가 곧 케이블카를 떠나 비행기 승무원이 되려는 계획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재개봉
일본 청춘 로맨스의 정수로 손꼽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4월 이야기>(1998)가 4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합니다. - 올해 개봉 25주년 - 2013년 HD 리마스터링 재개봉 이후 12년 만에 재개봉 - 러닝타임 67분 - 줄거리 니레노 우즈키(마츠 타카코)는 홋카이도에서 도쿄 근교 무사시노 대학에 입학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갑니다. 수줍고 조용한 우즈키는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이웃을 만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성장해 갑니다.
4월 26일 개봉
2025년 4월 4일 북미 개봉 후 전 세계 박스오피스 5억 6,500만 달러 돌파, 2025년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 기록 오프닝 주말 북미 1억 6,300만 달러, 글로벌 3억 1,300만 달러로 비디오게임 원작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중 하나 기록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속편 제작도 이미 논의 중 - 줄거리 네 명의 평범한 인물들(가렛 ‘더 가비지맨’ 개리슨, 헨리, 나탈리, 돈)은 일상에 지쳐 있던 중, 갑자기 미지의 포털을 통해 네모난 블록의 세계 ‘오버월드’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은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살아 숨 쉬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치고, 좀비, 피글린 등 게임 속 몬스터와 맞서 싸우며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이 여정에서 ‘마스터 크래프터’ 스티브(잭 블랙)의 도움을 받아, 각자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되찾고 진정한 용기를 배우게 된다.

영화 뉴스

A씨는 지난해 6∼7월 저작권자의 동의나 승낙 없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북은 단순 낭독이 아닌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라디오 드라마처럼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민시·김도훈·염정아·최양락 등 대표 배우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책 속 인물들의 목소리와 감정을 연기했다.
우르술라 디트코비치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의 셋방 주인장 딸로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입니다. 최근 들어 '나이를 먹고 다시 보인다는 여자 우르술라'라는 밈과 함께, 그녀의 존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우르술라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피터 파커 자체를 좋아합니다. 많은 팬들은 "조건 없이 순수한 애정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어릴 때는 잘 몰랐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피터가 MJ만 바라보느라 우르술라의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모습은, 현실의 연애와도 닮아 있어 공감을 자아냅니다.
‘라디오스타’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사극으로 연출 컴백한다. 지난 3월 수뇌부가 교체된 CJ ENM에서 투자 그린라이트가 켜졌고 주연 배우를 물색 중이다. 이준익 감독의 스크린 복귀는 설경구, 변요한 주연 ‘자산어보’(2021) 이후 4년 만이다.
넷플릭스의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극장 산업의 침체와 넷플릭스의 전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팬데믹 이전 대비 극장 매출은 40~50% 감소했으며, 2025년 첫 분기에도 8% 하락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극장을 덜 찾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넷플릭스는 대규모 블록버스터 수준의 제작비를 투입한 영화들도 대부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독점 공개하는 방식을 고수. -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극장 시장 규모의 7배 이상에 달합니다. - 2025년은 팬데믹과 할리우드 파업이 끝난 후 극장이 부활할 해로 기대되었으나, 미국 내 티켓 판매 감소 추세로 인해 전망이 어두운 상황.
쇼박스는 개봉 소식을 알리면서 감독 이름을 명기하지 않았다. 이 영화로 연출 데뷔한 최윤진 감독이 시나리오 두 편을 탈취했다는 의혹에 휘말려서다. 제작사인 더 램프가 감독이 아닌 작가들의 편에 서고, 이에 감독이 대형제작사의 횡포라고 주장해 그동안 개봉이 미뤄졌다.
"신인작가가 95%를 쓰고, 최윤진이 5%를 윤색했다" 영화감독 최윤진이 신인작가들의 대본을 상습 탈취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최 감독은 '영화사 꽃'의 대표다. 영화 '모럴해저드'로 감독 데뷔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마블이 21세기폭스 인수 후 <판타스틱 4> 판권을 회수해 만든 첫 MCU 영화 - 개봉 : 북미 기준 2025년 7월 25일 - 감독 : <완다 비전> <왕좌의 게임> 맷 섀크먼 - 각본: 제프 카플란, 피터 카메론, 조쉬 프리드먼
2025년 6월 개봉 예정인 <28년 후>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새로운 트릴로지(3부작)를 계획 - 감독 : <28일 후> 대니 보일 - 총괄 프로듀서 : 킬리언 머피 - 줄거리 분노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지 28년이 지난 영국을 배경으로, 소규모 생존자 공동체가 형성된 세계에서 다시 한 번 바이러스의 위협과 새로운 공포에 맞서는 이야기.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의사를 찾아 나서는 한 소년의 여정이 주요 줄거리. - 출연진 : 애런 테일러존슨, 조디 코머,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 등
1988년에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4K 리마스터링되어 국내 최초 정식 개봉 합니다. 건담 프랜차이즈의 영원한 라이벌인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마지막 대결 당시 최고 수준의 작화와 철학적인 테마로 큰 화제
첨부 이미지
영화 <바다호랑이>가 6월 25일 개봉을 확정하였습니다. - 감독: <말아톤> 정윤철 - 원작: 김탁환 소설 '거짓말이다' - 주연: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등 - 줄거리 주인공 나경수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데려온 민간 잠수사다. 참사 이후 잠수병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해경이 동료 잠수사의 사망 책임을 민간 잠수사에게 전가하는 재판에 증인으로 서게 된다. - 실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 잠수사였던 김관홍 씨는 참사 발생 7일 만에 수색 작업에 합류해 292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잠수병, 극심한 트라우마, 사회적 방치, 국가의 책임 전가 등으로 고통받다가 2016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국회와 청문회에서 민간 잠수사들의 헌신과 국가의 무책임을 증언하며,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십시오. 정부가 알아서 하셔야 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첨부 이미지
2025년 타임지(TIM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100)' 커버에 데미 무어가 선정되었습니다. 데미 무어는 수십 년간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배우이자 제작자 입니다. 1991년 임신한 모습을 담은 베니티 페어 커버로 임신과 모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꿨고, '스트립티즈', '지.아이. 제인' 등에서 남성 배우들과 동등한 출연료를 요구하며 할리우드의 여성 경제권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랄리 파르지아 감독의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노화와 자기 수용을 주제로 한 연기로 오스카, 골든글로브, SAG,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주목받았습니다. 62세의 나이에도 데미 무어는 "여성이 나이 들어서도 충분히 강렬하고, 활기차고, 영향력 있는 존재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한 나이와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나이트 시네마를 만나는 방법

  •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 [Youtube]에서 영화 뉴스 Live 방송 진행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5 나이트 시네마의 영화 뉴스 스크랩

나이트 시네마가 스크랩한 영화 뉴스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뉴스레터 광고 문의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