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 새하얗게 물들어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시작부터 왜 과일바구니 얘기냐고요? 사실 제가 얼마 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을 좀 했거든요. 이제 싹 나은 기념으로 병문안st 과일바구니 이미지를 준비해봤어요. 약간 느낌 오시죠? 병문안용 과일바구니! 코로나가 많이 약해졌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걸리면 여전히 아프더라고요. 😢 구독자님도 조심하셔야 해요!

한동안 잠을 잘 잤는데, 요즘은 다시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혹시 열대야 때문일까요? 쉽게 잠드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구독자님은 어떤가요? 누우면 바로 잠드는 스타일이신가요?

잠못자 인간임을 오픈한 김에, 잠들기 전 마음을 차분하게 하거나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을 때 듣는 ASMR 채널을 소개할게요. 종종 언급되어서 이미 알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낮잠 Ambience' 라는 유튜브 채널이에요. 이 채널의 ASMR 영상들은 테마도 있고, 소리의 퀄리티도 높아서 정말 좋아요. 잠들기 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듣는데, 책을 읽을 때도 배경 음악으로 틀어 두기 좋은 영상이 많답니다.

한동안 물 속 소리에 빠져있더니 요즘은 풀벌레 소리와 눈 밟는 소리가 좋더라고요. 듣기만 해도 시원하고 차분해져서 더위도 가시는 것 같고 뭔가 기분이 좋아져요. 혹시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있다면? 낮잠 님의 영상을 들으며 잠에 빠져보는 것 어떠세요?

단 잠에 빠져들 듯, 지금은 닌사이터에 빠져 드실 수 있도록 재밌고 알찬 이야기들을 풀어볼게요! 그럼 8월의 첫번째 닌사이터 달려볼게요 함께해주실거죠?💡반짝💡

1. NINI PICK, 이번주 눈에 쏙 들어온 책

2. Wag the dog

3. 비즈니스에서 컨셉은, 가치의 설계도입니다.

4. 이번 주, 눈을 사로잡은 아티클 👀

5. 이번 주, 마케터의 눈 👀

6. 이번 주, 눈에 띄는 IT 컨텐츠들 👀

7. 마케터를 위한 UI 👀✨

8. 픽셀, 화소, 해상도 그들은 무엇인가

✅ 하승민 - 멜라닌

✅ 이하진 - 확률의 무덤

✅ 정유정 - 영원한 천국

✅ 에이핫 - 디자인 구구단

✅ 서은아 - 응원하는 마음

Wag the dog = 주객전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 주식시장에서는 흔히 선물시장(꼬리)이 현물시장(몸통)을 좌우할 때 '왝더독'이란 말을 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책을 읽다 보면 '이 책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죠. 저에게는 호소다 다카히로의 컨셉 수업 이 그런 책이었어요. 겨우 다섯 페이지를 넘겼을 뿐인데도 확신이 들었고, 그때부터 마음에 드는 구절과 내용을 필기하며 책을 깊이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에서 저자는 컨셉을 만드는 교과서로서의 의도를 밝히며, 컨셉을 가치의 설계도라고 정의해요.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컨셉을 이해하고 정의하는 것부터, 이를 나의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책이 너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로 컨셉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저는 언젠가 해보고 싶은 서비스가 하나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컨셉을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구체화되더라고요. 마케팅 서적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실용적인 책이라고 느꼈어요.

비즈니스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던 몇 가지 문구를 공유해볼게요!

컨셉 수업 구경해보기

- “이러니 애를 안 낳지”...출산·육아휴직 낙제점 기업 수두룩 (성승훈 님)

- "20대 인맥 관리 신박하네"…유튜브·블로그로 '개인 브랜딩' (김대영 님)

- "내 개인정보가 中에…" 네이버·토스페이도 ‘해외결제 포비아’ (김예지 님)

-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마켓' 이용자… 연매출 평균 4700만원 대 (이해준 님) 

- "건설사가 옷을 판다고?"…10일 만에 6000장 팔아치웠다 (심은지 님)

- '비닐 지붕' 씌웠더니 MZ 몰려왔다…매출 2배 뛴 전통시장 (한은화 님)

- 모두투어, 항공사 부가서비스 직접 신청 서비스 업계 최초 도입 (신용현 님)

- '화장품'에 눈 돌리는 패션플랫폼…"온라인 뷰티 시장 잡아라" (이다빈 님)

- '에·루·샤'도 백화점 1층서 방 뺀다…그 자리 차지한 '스몰 럭셔리' (이창균 님) 

- "하루에 1억 팔렸다" GS25 요아정, 월드콘 제치고 아이스크림 1위 (이준호 님)

- 옷 검색하면 향수도 추천…e커머스 AI 경쟁 치열 (라현진 님)

- 메타가 쏘아올린 'AI 개방'… '3차 소스 대전' 시작됐다 (이해인 님)

- AI로 음악 프로듀서 곡 작업 생산성↑…포자랩스, '이피' 출시 (최태범 님)

- 구글, 이미지 생성 AI ‘이마젠3’ 출시… “유명인사 ‘딥페이크’ 차단” (장은지 님)

요즘 앱을 이해하고, 광고를 잘 운영하기 위해 UI 와 UX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해보니까 재미도 있고, 알아두면 좋을 지식들이 많더라고요. 닌사이터에 조금씩 정리해서 풀어볼게요!

1. 체크 박스

체크 박스는 여러가지를 선택할 때 사용해요. 뭔가를 선택할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구글 폼에서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항목은 간단하되 단어 길이는 비슷하게 가는 것이 가독성에 좋더라고요!

2. 라디오 버튼

라디오 버튼은 동시에 여러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1가지를 선택할 때 사용해요. 그래서인지 체크 박스에 비해 보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고, 보기를 가로로 정렬하기도 해요.

배너 광고를 진행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막막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죠. 특히, 긴 가이드라인을 마주할 때나 다양한 용어들을 이해해야 할 때는 더욱 그럴 텐데요. 오늘은 그런 순간들을 조금 더 수월하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줄 픽셀, 화소, 해상도를 이야기해 볼게요. 이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대강 알고 있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가이드라인을 해석하거나 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아니 마케터가 여기까지 신경쓴다고요?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웹 혹은 앱 지면에 노출되는 배너 중에 노이즈가 심해서 지글거리듯 깨지는 배너나 가독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배너들을 본 적이 있나요? 그런 슬픈 일을 겪지 않으려면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세가지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알고 있으면 좋은 사례까지 이야기해볼게요!

⭐ 해상도 : 흔히 화질을 말함. 스크린의 선명도.

⭐ 픽셀 : 화면 또는 이미지에 쓰인 최소 단위.

⭐ 화소 = 픽셀

Q. 그렇다면 1920×1080 은 어떤 뜻 일까?

A. × 앞의 숫자는 가로 한 줄에 들어가는 픽셀 수를 뜻하고, × 뒤는 세로 한 줄에 들어가는 픽셀 수를 의미한다.

가로와 세로의 픽셀을 곱하면 화면의 총 픽셀 수가 되는데, 이 결과 값이 높을 수록 선명도가 높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가이드라인의 배너 용량을 맞추기 위해, 비율은 유지한 채 픽셀 값을 매우 낮게 조정하면 노출할 때 깨질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기다렸던 스위트홈 시즌 3가 나왔습니다. 혹시 보셨나요? 저는 시즌 3를 보기 위해 2를 아껴뒀다가 한번에 몰아봤는데 참 재밌더라고요! 물론 곳곳에 아쉬웠던 점은 있지만 재밌게 봤어요! 요즘 OTT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런 기획력과 아이디어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ㅠ_ㅠ 구독자 님께서는 요즘 어떤 콘텐츠를 즐기고 계신가요?

이번 주에는 더위와 폭우가 번갈아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늘은 곳곳에 태풍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하니 우산 꼭 챙기시고,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낼게요!❤ 그럼 우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