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문과생의 GPT Store 입성기 요약본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아

2024.02.18 | 조회 1.24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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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더

개발자가 아니어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드려요!

이번주 금요일(2/16)에 '문과생들의 GPT Store 입성기'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GPT나 기술에 익숙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GPT를 만들었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어요. 금요일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참여해주셨던 분들이 질문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은 문과생들의 GPT Store 입성기 발표내용을 요약하여 전달드릴게요!


📖 요약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GPT Starter: GP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GPT를 만들 수 있도록

Training Feedback Insight Analyst: 나의 생산성 도우미

Mind Visualization Tool: 고객의 마음을 디자인하다

My Detox Coach: 나의 디톡스 코치

Brand Name Wizard: 체계적으로 브랜드 네이밍하기


오프닝 키노트: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아

발표연사 소개
발표연사 소개

오프닝 키노트는 제가 진행했어요. 오프닝 키노트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다'였어요. 실제로 이번 발표연사분들은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개발자가 아니셨어요. 심지어 노코더 메이커 클럽전에는 본인이 소프트웨어에 친숙도가 낮다고 생각하시고 ChatGPT사용을 안해본 분들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모두 일주일만에 GPT를 완성하셨어요. 

아직 GPT가 완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한번 이렇게 생각해볼까요?

"ChatGPT가 나오기전에 인공지능 개발자가 1주일만에 만들수 있는 챗봇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애초에 일주일동안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터부터 인공지능 학습까지 일주일만에 완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챗봇(GPT)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한번 어떤 GPT를 만들었나 살펴볼까요?

[노코더] GPT Starter

위의 카톡대화는 대학교 동기와 나눈 대화에요. ChatGPT는 구글검색처럼 사용한다고 생각했어요. 개발자들은 ChatGPT를 사용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웠거든요. 하지만 개발자가 아닌 친구와 이야기를 해보니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은 거에요!

이 분들이 모두 GPT를 잘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제는 일주일 아니 하루만에도 꽤 그럴듯한 GPT를 만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GPT Starter를 만들었어요.

GPT Starter는 위의 이미지처럼 대화를 진행해요. GPT에 대해서 기술적인 설명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줘요. 사용자가 GPT에 대해서 이해했다면 유저가 잘 아는 것 좋아하는 것을 물어봐요. 유저가 잘 알면서 좋아하는 영역에서 만들 수 있는 GPT 주제 3가지를 제안해요. 유저가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발견하면 해당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해요.

GPT Starter는 아래 링크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재만님] Training Feedback Insight Analyst

재만님은 다양한 해커톤, 교육, 컨설팅, 워크샵 전문가에요. 행사를 마치고 나면 결과보고서를 만들어야해요. 오른쪽에 보이는 리스트처럼 굉장히 많은 행사가 있으셔서 결과보고서를 만드는데 반복적인 작업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반복작업을 제거할 수 있는 GPT를 만드셨어요.

Training Feedback Insight Analyst는 위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돼요. 사용자(재만님)이 엑셀파일을 업로드하면 GPT는 막대그래프, 워드클라우드를 만들고 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서술의견을 요약하고 마지막에는 부정피드백 기반으로 개선사항을 조언해줘요.

위의 과정이 복잡해보이지만 사용자는 엑셀파일만 업로드하면 위와 같은 결과물이 나와요.인상적이었던 것은 코딩없이도 데이터 시각화를 하셨어요.

GPTs에 기능중에 Code Interpreter기능이 있어요. 이는 파이썬 코드를 GPT가 작성할 수 있게하는 기능이에요. 재만님은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어요. 

재만님의 GPT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재만님의 데이터에 맞춰져있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민수님] Logo Visualization Tools

민수님은 로고 디자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계세요.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소통할 때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일이였어요. 고객이 표현하는 이미지와 디자이너가 이를 이해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항상 크고 작은 차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민수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초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GPT를 만들었어요.

디자인 초안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선 핵심가치 및 목표를 물어봐요. 그리고 사용자가 디자인 요소에 대해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해요. 사용자는 디자인 초안을 만들기 위해서 GPT(Logo Visualization Tools)가 말하는 것에 대답만 하면돼요.

민수님 같은 경우에는 GPTs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GPTs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기능이 세세한 표현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초안을 만드는데는 충분해요. 그리고 민수님은 미드저니 사용에 익숙하셔서 이런식으로 결과물을 발전시키기도 하세요.

민수님의 GPT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경금님] My Detox Coach

경금님은 본인을 인문계-예술가형 사람으로 소개했어요. 노코더 메이커 클럽 시작 당시 ChatGPT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을 하셨는데 결국 My Detox Coach를 만드셨어요. 

경금님은 현재 창업을 준비중이시고 푸드 컨설턴트, 식이요법 전문가 과정을 준비하고 있어요. 식이요법에 대한 창업 아이템을 준비중이셔서 이와 연계하여 My Detox Coach라는 GPT를 만드셨어요.

경금님이 설계하신 대화플로우에요. 도입부, 사용자의 정보 수집, 사용자의 니즈 분류 그리고 랜딩페이지나 1:1 대화 페이지로 유입시키는 과정을 설계하였어요.

위와 같이 디톡스 코치가 7일치 식단을 짜주기도 해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디톡스 챌린지 랜딩 페이지나 1:1 단톡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는 것이에요. GPTs유저가 많아질수록 경금님께서는 더 많은 고객과 접점이 생길 거에요.

앞으로 공개된 API를 활용해서 칼로리 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에요. My Detox Coach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미래님] Brand Name Wizard

미래님은 원밀리언 플랫폼 총괄 프로듀서로 시작해서 현재는 3D 콘텐츠 제작 AI회사에서 책임 프로듀서로 근무하고 있어요. 다양한 영역에서 근무하시면서 브랜드 이름을 짓는 일을 많이 하셨어요. 주변 지인분들에게 가게이름이나 브랜드 이름을 지어주시기도 해요.

미래님을 코칭할 때 이름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지으셔서 신기했어요. 이름을 짓는 방식이 단순히 단어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 방식이 있고 이 생성방식도 카테고리가 명확히 있어서 직관적이었어요. 그리고 미래님이 말씀하신 아이디어의 형태가 코드는 아니었지만 보고 바로 코드로 옮길 수 있을정도로 논리적이고 자세했어요.

이름을 정하는 스타일을 위와 같이 정하고 무작위성이라는 개념을 적용해서 제목의 다양성을 조절해요.

실제로 다른 서비스와 비교했을때 미래님이 만든 GPT는 원하는 형태의 이름을 생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추후에 서비스를 더 고도화 한다면 법인이름이나 제품이름등 이미 겹치는 것이 있는지 검색해서 알려주는 API도 추가할 수 있어요.

항상 이름을 짓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이름을 지어야한다면 미래님의 GPT를 사용해보세요.

마치면서

GPT는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개발자가 아니어도 ChatGPT에 익숙하지 않아도 GPT를 만들 수 있어요. 저를 제외한 발표연사분들은 모두 개발자가 아니었지만 모두 GPT를 만들었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GPT를 만들 때 기술보다는 기획이 더 중요해요.

챗봇을 만드는 것이 과거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쉬워졌어요. 이제는 하루만에도 어느정도 작동하는 GPT를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누구를 대상으로 왜 만드는지가 중요해졌어요. 타겟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GPT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어요. 어떤 GPT를 만들지 명확하다면 생각보다 기술적 어려움은 중요하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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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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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

    0
    7 months 전

    안녕하세요, 고객 사전인터뷰용으로 참 좋겠네요. 다음 모임은 언제일까요?

    ㄴ 답글 (1)
  • 성공창업멘토

    0
    6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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