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랑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과자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
다섯 번째 ‘나랑농레’가 찾아 왔어요.

이번 나랑농레에는,

우유랑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과자,
요즘 가장 맛있는 에티오피아 커피,
캠핑장 3스타 쉐프가 될 수 있는 요리 꿀팁,
그리고 신상 과자 소식까지 담았어요.

이번 소식도 놓치지 말고 끝까지 즐겨주세요! 💌

#우유말먹 #맛있는조합

우유와 과자의 달콤한 만남

호돌이가 굴렁쇠를 굴리던 시절… 그러니까 TV 채널이 4개였던 시절부터 우유와 함께 먹는 과자라면 당연히 인디언밥 아니면 죠리퐁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과자뿐만 아니라 케이크, 떡, 심지어 단팥빵까지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들이 줄줄이 우유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다양한 과자를 우유랑 먹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우유에 말아 먹는 일명 '우유말먹' 테스트를 직접 해봤답니다.

인디언밥

인디언밥은 예나 지금이나 우유에 말아먹는 과자의 대표주자답게 바삭한 식감이 입안에서 경쾌한 소리를 내요. 옥수수만의 담백한 맛이라 강한 단맛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이에요. (그래서 어렸을 땐 개인적으로 죠리퐁을 더 자주..😱) 슴슴한 맛이 아쉬울 수 있지만 반대로 과일 토핑이나 견과류와 잘 어울리는 장점도 있죠. 우유를 부으면 처음엔 바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드러워지니까 빠르게 먹어야 한다는 점은 주의!

빵부장 소금빵

고소한 우유와 짭짤한 소금빵의 만남이라니, ‘고짠고짠’의 재미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죠. 우유를 부어도 꽤 오랫동안 빵 모양이 유지되는 단단한 질감이라 먹는 내내 바삭함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우유가 깊은 속까지 스며들지 않아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 있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빵부장 소금빵은 커피랑 먹을 때도 진가를 발휘할 것 같아요.

빵부장 초코빵 ⭐

'초콜릿 + 우유 = 무조건 맛있다'는 공식을 증명해주는 남다른 클래스. 이미 여러 곳에서 '우유말먹'에 최적화된 스낵으로 인정한 빵부장 초코빵이죠. 코코아 파우더가 표면을 코팅하고 있어서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고 우유에 살짝 녹으면서 초코우유까지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어요.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버터의 풍미까지 올라오니 만약 한 제품만 골라야 한다면 나랑농레 팀도 빵부장 초코빵을 자신 있게 추천해요.

빵부장 마늘빵

처음에는 마늘향과 우유의 조합이 살짝 어색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빵부장 마늘빵 스낵에 뚫려 있는 큼직한 공간이 우유를 잘 머금을 수 있어서 먹을수록 잘 어울렸답니다. 다만 오랫동안 느껴지는 마늘향이 은근 어울리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어색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시도해볼 만한 궁합이라는 점.

메론킥 ⭐

오늘 소개할 과자 중에서 가장 신상 스낵 ‘메론킥’. 메론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고 있어 우유를 붓자마자 올라오는 강한 메론향이 코끝을 자극했어요. 우유와 함께 한입 베어 물면 처음엔 메론의 단맛이 입안 전체를 꽉 채우고, 이내 바나나킥 오리지널 특유의 바나나향이 은근히 이어져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삭한 식감도 예상보다 오래 유지돼서 만족스러웠어요.

꿀꽈배기 ⭐

평소 '우유말먹'을 해먹는 스낵으로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꿀과 우유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에디터의 한마디에 바로 먹어봤어요. 특유의 꽈배기 모양 덕분에 우유가 골고루 스며들고 입 안 가득 쫙 퍼지는 꿀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크기가 큰 편이라 우유에 말기 전 적당한 크기로 잘라야 했고, 예상 외로 인디언밥보다 더 빨리 부드러워지는 편이라 바삭함이 살아 있을 때 재빨리 먹어야 했어요.

📢 총평

에디터 3인의 만장일치 1위는 단연 빵부장 초코빵이었어요. 우유와 만나도 유지되는 바삭함은 물론, 초콜릿과 버터의 풍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우유말먹’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어요. 뜻밖의 활약은 꿀꽈배기가 보여줬어요. 꿀의 달콤함과 시리얼 같은 바삭함이 우유와 만나 기분 좋은 달달함을 선사해요. 신상 메론킥도 매력적이었으니, 색다른 맛을 찾는다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이야기 #백산수

지금 가장 맛있는 에티오피아 커피

봄이 지나가는 이 무렵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커피 원두는 '에티오피아'인데요. 수확 시기와는 차이가 있으나 제철 과일과 같은 맥락이지요.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고, 꽃 향기처럼 화사한 향미, 베리류의 상큼함, 핵과류의 산미와 홍차 같은 은은함을 가진 커피로 간절기에 따뜻하게 마시거나 시원하게 마시기에도 좋은 커피랍니다.

그렇다면, 에티오피아 커피는 어떻게 추출하면 맛있을까요? 맛있는 커피를 위한 여정엔 생각보다 많은 요소가 작용하는데요. 원두(재료), 분쇄(장비), 추출(기술)순으로 중요하다고 보는데 좋은 원두는 복잡한 기술이 없어도 맛을 살려주니까, 우선은 나에게 맞는 원두를 골라주세요. 같은 에티오피아 커피라도 산지에 따라 맛이 확연히 다르니까요.

그리고 커피의 99%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물의 선택도 중요해요. 수돗물의 염소 성분은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미네랄이 과하면 커피 추출도 원활하게 되지 않을 수 있죠. 그래서 커피를 추출할 때 ‘백산수’와 같은 생수를 사용해보세요. 특히 백산수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제시한 pH, TDS, 경도, 나트륨 등 6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물이라서 에티오피아 커피의 과실 향미와 좋은 산미를 더욱 섬세하게 살려준답니다.

원두와 물이 준비됐다면 이제 추출 비율이나 방법을 바꿔 보면서 변화하는 맛을 즐겨보세요. 같은 재료로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에티오피아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들 거예요. ☕🌿

#쉽고뚝딱 #캠핑요리 #만능소스

베테랑 캠퍼가 되는 캠핑장 레시피 Best 3

슬슬 캠핑 계획을 세우는 캠퍼들 많으시죠? 그런데 매번 고민되는 게 있죠. 바로 “캠핑장에서 고기 굽는 것 말고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없을까?”

그래서 캠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농심 만능소스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캠핑 요리 BEST 3를 공개합니다.

BEST 1. 쓰리스타 요리사가 되는 짜계치밥

따뜻한 밥에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비빈 후 밥, 체다치즈, 달걀 프라이를 올려주세요. 혼자 먹기 아깝고, 여럿이 먹으면 더 아까운 맛의 짜계치밥 완성.

짜계치밥 레시피

BEST 2. 불맛과 찰떡궁합! 쫄깃한 쭈꾸미볶음

양파, 미나리, 대파 등 야채를 씻어 물기를 뺀 후 쭈꾸미, 배홍동 만능소스와 함께 볶으면 쭈꾸미볶음 완성! 매콤한 풍미가 입안을 꽉 채우고 캠핑 불멍과 찰떡궁합.

쭈꾸미볶음 레시피

BEST 3. 간단하지만 든든한 참치마요샌드위치

양파, 스위트콘, 참치를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와 잘 섞은 후 로메인 상추와 식빵으로 덮으면 만들기 끝! 든든한 샌드위치로 캠핑을 100배 더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참치마요샌드위치 레시피

온 가족 캠핑엔 ‘멋진 장비’보다 ‘맛있는 레시피’가 더 중요할지도 몰라요. 만능소스만 잘 챙기면, 요리 실력은 걱정 끝! 이번 캠핑에는 나랑농레가 추천하는 캠핑 요리를 따라 해보세요 😊

#이달의신제품 #농심야심작

이런 맛은 처음! 신상 스낵 '메론킥'

바나나킥의 부드러운 식감에 메론과 우유의 달콤한 풍미가 더해진 ‘메론킥’! 한 입 먹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는 밀키~한 메론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나랑농레 팀도 '우유말먹' 테스트 겸 직접 먹어봤는데요, 우유말먹으로도 좋지만 가볍게 집어 먹어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향긋한 메론맛을 어떻게 표현한 것인지 신기하더라고요. 나른한 오후, 달달한 게 당길 때 한입이면 기분이 쓱~ 올라가는 느낌! 따뜻한 봄날, 향긋한 신상과자를 찾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메론킥을 만날 타이밍이에요. 🍈✨

나랑농레 최애과자 예정! 누룽지 POP

가끔 아침 밥을 못 먹거나 출출한 오후 건강한 간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누룽지POP'을 즐겨보세요. 사용한 쌀은 찹쌀 100%로 만들어 속이 든든하고, 바삭한데 쫄깃하고 달콤한데 고소한 맛이예요. 특히 글루텐프리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낱개 포장으로 출근길에도, 공부 중에도 쏙쏙 챙겨 먹기 좋은 '누룽지POP'을 4월 28일 농심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