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템플릿, 이젠 직접 만들지 말고 AI한테 시키세요!”
왕초보는 노션 몰라도 따라올 수 있고, 좀 쓰시는 분들은 노션 만지는 시간이 확 줄어요!
넛쥐가 AI한테 시켜서 템플릿 뚝딱 받아낸 그 방법!
9월 30일 수요일 저녁 8시, 유튜브 라이브에서 딱 1시간 만에 다 보여드립니다!
(실제 사용한 프롬프트 원문은 라이브에서만 공개된다는 소문이… 🤫)
📌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거나 해야 할 일이 많아질 때면 저는 늘 새로운 생산성 툴부터 찾았습니다. 예쁜 플래너를 만들고, 새 앱을 설치했어요. 이번에는 노션 하나에 다 정리해보자며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짜기도 했습니다.
처음 며칠은 제법 체계적으로 사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관리해야 할 툴과 기록만 늘어났어요. 정작 해야 할 일은 그대로 남아 있었고요.
저는 개인 프로젝트와 인턴 업무를 병행하는 23살 대학생입니다.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편이에요. 특히 ADHD가 있는 제게는 할 일이 많아질수록 '무엇부터 할지 정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 되곤 했습니다. 한참 뒤에 해도 되는 일까지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면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었어요. 그러다 정작 지금 시작해야 할 일을 붙잡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더 좋은 툴이 아니라, 정보를 어디에 둘지 정하는 구조였어요.
결국 생산성은 많이 기록한다고 잘 굴러가는 게 아니었습니다. 일정, 할 일, 프로젝트, 자료를 한곳에 몰아넣는 것보다 먼저 필요한 건 따로 있었어요. 각각의 정보를 어디에서 볼 것인지 정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가지 역할을 기준으로 툴을 나눠 씁니다.
- 구글 캘린더에는 '언제 해야 하는지'를 기록합니다.
- 투두메이트에는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남깁니다.
- 노션에는 '왜 하고 있고, 어디까지 왔는지'를 쌓아둡니다.
역할을 나누고 나니 생산성 툴이 더 이상 '관리해야 할 또 하나의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미래의 일은 노션에 맡겨두고, 구글 캘린더에서 오늘 쓸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한 뒤, 투두메이트에 적힌 일에만 집중하면 됐으니까요.
시간은 구글 캘린더에, 행동은 투두메이트에, 맥락은 노션에. 지금부터 이 세 가지 역할을 실제로 굴러가게 만든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모든 걸 한곳에 넣는 걸 포기하자, 생산성 툴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01. 좋은 툴보다, 필요한 순간 바로 꺼내 쓸 수 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시간이 많고, 노션도 정말 많이 씁니다. 그런데 정작 일정과 할 일을 확인하는 순간을 돌아보면, 의외로 휴대폰을 보고 있을 때가 훨씬 많았어요. 출근길에 오늘 일정을 확인하고, 새 고정 일정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캘린더에 넣고, 이동 중 생각난 일을 바로 적어두니까요.
그래서 툴을 고르는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기능이 얼마나 많은가'를 봤다면, 지금은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지, 그리고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하게 쓸 수 있는지를 봅니다.
이 기준으로 다시 보니 노션과 노션 캘린더는 데스크톱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제 사용 방식에서는 모바일이 조금 애매했어요. 저는 하루보다 한 주 전체를 펼쳐놓고 학업, 업무, 프로젝트 일정이 어떻게 배치돼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많은데, 노션 캘린더 모바일에서는 이게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일정은 결국 구글 캘린더로 돌아왔습니다. 새 고정 스케줄을 휴대폰으로 바로 추가하기 좋고, 한 주의 흐름을 보기도 편했어요. 투두메이트 역시 모바일에서 오늘 할 일을 빠르게 정리하기 좋았고, 데스크톱에서도 이어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툴을 여는 순간이 대부분 '이동 중'이라면, 저처럼 모바일 사용성을 첫 번째 기준으로 두는 게 맞습니다. 반대로 대부분 책상 앞에서 차분히 계획을 세우는 편이라면, 굳이 바꾸지 말고 데스크톱 중심 툴을 더 깊게 파는 편이 나을 수 있어요. 정답은 툴이 아니라, 내가 그 툴을 실제로 여는 순간에 있으니까요.
결국 저에게는 노션이 긴 호흡의 정보를 관리하고, 구글 캘린더와 투두메이트가 그 정보를 빠르게 꺼내 실행하는 역할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써먹는 실전 Tip
[입문] 생산성 툴을 고르기 전에 ‘휴대폰에서 자주 하는 행동’부터 확인해보세요
- 이동하면서 자주 하는 행동을 3가지 정도 적어보세요. 오늘 일정 확인, 새 일정 입력, 오늘 할 일 체크처럼요.
- 지금 사용하는 툴에서 이 행동을 직접 모바일로 해봅니다.
-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까지 여러 화면을 거쳐야 한다면 그 기능만 다른 툴로 분리해보세요.
→ 모든 기능이 많은 앱보다 필요한 순간 가장 빨리 꺼낼 수 있는 앱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Deep Inside : 모바일에서는 같은 생산성 툴도 사용 경험이 달라집니다
- Notion Calendar의 모바일 앱 사용 방식과 지원 기능 알아보기 (출처: Notion 공식 도움말)
- Notion 모바일에서 데스크톱과 달라지는 화면 구성을 확인해보기 (출처: Notion 공식 도움말)
02. 툴이 달라도 카테고리와 색은 하나의 언어처럼 통일했습니다

툴을 여러 개 쓰다 보면 '이게 다 따로 노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툴을 줄여서가 아니라, 분류 기준을 맞춰서 풀었어요. 구글 캘린더와 투두메이트는 서로 다른 앱이지만, 두 앱의 분류 기준을 최대한 똑같이 만들어둔 겁니다. 지금은 크게 학업, 프로젝트, 업무, 기타로 나눕니다.
학업에는 수업, 시험, 과제처럼 학교와 관련된 일을 넣습니다. 프로젝트에는 개인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대외활동처럼 경험을 만들기 위한 일을 넣어요. 업무에는 인턴, 아르바이트, 외주처럼 보수를 받고 책임을 지는 일을 넣습니다.
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건 경험과 경력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제 기준에서 보수를 받고 실제로 책임지는 일은 업무, 돈을 받지 않거나 공식 경력으로 보기 어려운 활동은 프로젝트로 갑니다.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프로젝트는 하고 싶은 것을 시도하며 경험을 만드는 영역, 업무는 그 경험을 조직이나 시장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는 영역에 가깝다는 구분일 뿐입니다.
물론 이 분류가 정답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카테고리의 이름이 아니라, 내가 나중에 봤을 때 헷갈리지 않을 나만의 기준을 먼저 정하는 일이에요. 저는 '경험이냐 경력이냐'가 그 기준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혼자 하는 일이냐 함께 하는 일이냐'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색도 같은 기준으로 통일합니다. 다만 예쁘게 한 톤으로 맞추지는 않아요. 학업은 보라색, 업무는 파란색, 프로젝트는 초록색처럼 확실히 구분되는 색을 씁니다. 한 주 캘린더를 펼쳤을 때 제목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이번 주엔 업무에 시간을 많이 썼구나', '프로젝트엔 거의 못 썼네'를 색의 비율만으로 알 수 있거든요. 저에게 색은 꾸미기가 아니라 시간을 시각화하는 장치입니다.
바로 써먹는 실전 Tip
[입문] 생활을 3~5개의 큰 영역으로 나누고 색깔까지 맞춰보세요
- 최근 한 달 동안 시간을 많이 사용한 활동을 적어봅니다.
- 비슷한 활동을 묶어 학업, 업무, 프로젝트처럼 큰 카테고리로 나눕니다.
- 구글 캘린더와 투두메이트에 같은 이름으로 카테고리를 만듭니다.
- 비슷한 파스텔톤보다 서로 확실하게 구분되는 색을 지정합니다.
→ 앱이 달라도 같은 분류 체계를 하나의 언어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ep Inside : 카테고리가 필요하다면 캘린더 자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 Google Calendar에서 목적별로 새 캘린더를 만드는 방법 (출처: Google Calendar 공식 도움말)
- todo mate에서 카테고리별로 할 일을 관리하는 기능 살펴보기 (출처: todo mate Google Play)
03. 구글 캘린더에는 ‘해야 할 일’보다 이미 자리가 정해진 시간을 넣습니다

구글 캘린더의 역할은 아주 단순하게 정했습니다. '언제 해야 하는가'가 중요한 일만 넣는 겁니다.
수업, 출근, 회의, 시험, 프로젝트 미팅처럼 날짜나 시간이 이미 정해진 일이 중심이에요. 새 고정 스케줄이 생기면 가능한 한 그 순간 휴대폰으로 바로 추가합니다. '나중에 넣어야지'라는 생각까지 따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예요.
반대로 'OO OOOO OO O'은 캘린더에 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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