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독립문예지 8호 '겨울'

당신의 겨울은?

이번학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8호 주제인 '겨울 음식'에 맞춰 눈길 학우들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2025.12.30 | 조회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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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gil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작학회 '눈길'입니다.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매학기 독립문예지를 내고 있습니다.

 

2025 상반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8호의 주제는 '겨울 음식'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여러분의 간식들을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문예지 주제에 맞춰 울과 겨울 음식에 대한 눈길 학우들의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를 읽어보시고, 곧 다가올 겨울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김수현

눈길 창작부 팀원

 

Q. 안녕하세요, 수현님! 이번학기 뉴스레터로 만나게 된 독자님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문집에서 에세이 <고구마 조리서>를 쓴 김수현입니다. 저번 학기에는 소설로, 이번 학기에는 에세이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Q.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 이번 눈길 문예지는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한다고 들었어요. 가벼운 질문으로 먼저 뉴스레터의 시작을 열어볼게요! 이번 문예지의 표지에 등장하기도 하는, 겨울 음식의 대표인 붕어빵을 꼬리부터 드시나요, 머리부터 드시나요?

A. 이번 겨울에는 붕어빵을 한 번도 먹지 못했는데,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질문입니다. 저는 팥보다는 슈크림, 꼬리부터 먹는 편입니다. 속보다는 겉에 바삭한 부분을 좋아해서요. 살짝 타면 더 좋고요. 마무리를 생각하자면 머리부터 먹는 게 맞겠지만, 당장의 행복이 중요하죠. 늘 그렇게 선택해 왔던 것 같아요.

 

Q. 겨울 음식을 주제로 하니, 겨울 음식에 대해 여쭤볼게요. 수현님이 겨울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겨울 음식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귤 같네요. 매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가 귤이거든요. 전기장판 하나 깔고 부드러운 이불 덮고.. 귤 까먹기. 아무리 큰 고민이어도 그 앞에는 장사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구마도 추천합니다. 절대 제가 <고구마 조리서>를 써서 그런 건 아니고요, 한겨울에 먹는 군고구마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죠. 꿀이 맺힌 끈적한 껍질을 살짝만 벗겨도 짙은 캐러멜처럼 녹아내리는데, 그 앞에서 침을 삼키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밖에도 고구마를 먹을 방법은 참 많답니다.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눈길 문집 8호로 오세요!

 

Q. 마지막 질문으로는 문학 관련 질문을 드릴게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혹은 겨울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나 작품 등이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좋아하시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바로 떠오르는 작품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에요. 도주하던 세 도둑이 폐가에 들어가 고민 상담을 해 주는 내용이죠. 이것만 놓고 보니 조금 이상하지만, 읽다 보면 따뜻한 감동에 기꺼이 끝 장까지 넘길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어릴 때 크리스마스 즈음 선물로 이 책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 매년 겨울이면 꺼내 읽곤 했어요. 그래서 의미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Q.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뉴스레터 주인공이신 수현님이 독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A. 연말연시에는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이제 2026년이네요. 지나간 한 해를 돌이켜 봤을 때, 저에게 2025년은 선물 같은 해였어요.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즐거운 일이 많았거든요. 그중에 '눈길'이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건 제 생각보다 더 자신을 적나라하게 늘여 놓아야 하기에, 창작부로서 활동하며 저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가오는 26년은 저에게도, 독자님들께도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눈길의 독립문예지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눈길 인스타(@nungil_khu)를 검색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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