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의욕이 살아나는 요즘입니다

2025.08.14 | 조회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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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레터

말랑말랑 밥풀과 바삭바삭 누룽지

안녕하세요 누룽지님들,

오늘은 오직 누룽지레터를 쓰기 위해 카페에 왔답니다.

저 잘했습니까.

 

얼마 전 비가 많이 내렸는데 다들 피해 없으신지요.

무탈하고 안전한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더위가 가시니 조금씩 의욕도 되살아나는 기분이에요.

책도 읽고, 글도 쓰고, 밥풀툰도 그리고.

그러면서 살아가고 있네요.

누룽지님들은 요새 무얼 하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오리엔탈 무용 3급 지도자 과정을 듣는 중이거든요.

10월에 시험을 치는데...도무지 시험을 칠 수가 없는 수준인 것만 같아 걱정입니다.

시험을 보려면 시험용 번쩍번쩍한 멋있는 옷도 사야하고, 시험곡 정해서 안무 창작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거든요. 무엇보다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데 제 연골판이 파열된 무릎이 협조해줄지가 미지수입니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데, 망치더라도 시험을 쳐봐야 할지 (이미 망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안좋은 무릎에 무리하지 말고 수료증 받는 것으로 만족할지 굉장히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오타 아님 일부러 두 번 쓴 거 맞음)

 

누룽지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같이 춤을 추는 분들은 함께 시험을 치자고 해주시고, 제 주변 친구들은 아무래도 제 건강을 걱정해주다보니 무릎 더 안좋아지기 전에 이만 마무리하라고 이야기를 해서 더욱 헷갈리고 있습니다. 다음 누룽지레터를 언제 보내게 될진 모르겠지만...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쩔까요 저)

 

말복도 지나고 입추도 지나고 이제 가을을 만끽할 일만 남은 거 아닐까 벌써부터 설레발을 쳐보고 있습니다. 짧기에 더 소중한 가을. 이번 가을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누룽지님들도 마지막 더위 잘 보내시고요. 언제나 기운 내시고요. 무얼 하시든 응원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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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mshimpuri의 프로필 이미지

    Shimshimpuri

    0
    4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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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니의 프로필 이미지

    고라니

    0
    4 month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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