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디즈니가 집에서 나갈 생각하지 말래요...😳

🎫 해밀턴, 애니, 뉴시즈

2021.12.03 | 조회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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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디즈니플러스 뮤지컬 컬렉션 추천작!


오그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Ogle입니다
오늘도 알찬 뮤지컬 작품 소개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

끊을 수 없는 구독 인생... 세상에는 왜 이렇게 재밌는 게 많은 걸까요?

여러분은 OTT 서비스 중 어떤 걸 주로 이용하시나요? 넷플릭스? 혹은 왓챠나 웨이브? 사실 저는 넷플릭스부터 시작해서 왓챠, 티빙 등 거의 거의 모든 OTT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 제가 새로 구독하게 된 서비스가 있답니다...! (이건 못 참지...) 바로 요즘 정말 핫한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에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지만 특히나 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디즈니플러스의 '뮤지컬 컬렉션'인데요. 디즈니에서 제작했던 수많은 뮤지컬 콘텐츠들이 '뮤지컬 컬렉션'이라는 한 카테고리로 정리가 되어있어 쉽게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바로 디즈니플러스 뮤지컬 컬렉션 작품 추천! 긴 말없이 바로 시작해 볼까요?


오직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다고? 🤭

연말만 되면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부터, 오직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디즈니플러스 뮤지컬 컬렉션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 3개를 추천합니다!

 

해밀턴

#실존인물 #역사 #브로드웨이대표작 #퓰리처상
(러닝타임: 2시간 40분, 2020)

You will never be satisfied
너는 절대 만족이란 걸 모를 거야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명실상부 브로드웨이 최고의 인기작, <해밀턴>입니다!

<해밀턴>은 2015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작품인데요. '21세기 가장 흥행한 뮤지컬'이라고 불릴 만큼 브로드웨이 대표 인기작입니다.

ⓒ데일리모션(dailymotion)
ⓒ데일리모션(dailymotion)

한국에서는 공연한 적이 없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이런 니즈를 알았는지, 디즈니플러스에서 뮤지컬 <해밀턴>의 판권을 약 890억 원에 구매해 독점 공개했어요. 실제로도 <해밀턴>실황을 보고 싶어 디즈니플러스를 가입했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죠.

  10달러 지폐 속 해밀턴 ⓒImageworld
  10달러 지폐 속 해밀턴 ⓒImageworld

뮤지컬 <해밀턴>은 미국의 건립자(Founding Fathers)이자 10달러 지폐에 새겨져있는 인물 '알렉산더 해밀턴'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 고증보다는 이민자들의 나라와 미국의 현실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영국군과 조지 3세를 제외한 배우 전원을 비백인으로 캐스팅했던 점이 큰 화제가 되었어요.

<해밀턴>의 넘버들은 힙합 베이스에 재즈, R&B를 섞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 넘버들은 모두 믿고 듣는다는 천재 작곡가 '린마누엘 미란다'가 작사/작곡을 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넘버인 'My Shot'! 한번 들어보고 갈까요?

Tip
🗨️ 현재는 영어 /스페인어/포르투갈어 자막만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빨리 한국어 자막 내놔 디즈니 😂)

재미있는 사실
👂 뮤지컬 <해밀턴>의 엄청난 인기 때문에 실제 10달러 모델 교체 프로젝트가 무산된 적이 있어요 ! [더 알아보기]
👂 이 작품은 작곡가 '린마누엘 미란다'가 고등학교 시절 힙합을 들으면서 '알렉산더 해밀턴'에 대한 전기를 읽었는데, 그 순간 영감을 얻어 해밀턴을 주인공으로 한 힙합 가사를 썼고 그게 뮤지컬의 시초가 되었다고 해요! [더 알아보기]

 

애니

#크리스마스 #연말 #따뜻함 #감동
(러닝타임: 2시간 30분, 1999)

The sun'll come out tomorrow!
내일은 태양이 꼭 뜰거에요! 

제게는 '크리스마스 영화' 하면 <나홀로 집에>와 함께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요. 바로 영화 <애니>입니다!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로 나온 이 작품은 존 휴스턴 감독의 애니메이션 <고아 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영화 <애니> 포스터 ⓒ 컬럼비아 픽처스
  영화 <애니> 포스터 ⓒ 컬럼비아 픽처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 영화는 감동 스토리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연말에 가족들과 보면 정말 좋을 영화에요.

이 작품의 감독 롭 마셜은 영화 <시카고>, <메리 포핀스 리턴즈>를 감독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2023년에 개봉할 <The Little Mermaid>(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화 리메이크)의 감독도 맡는다고 하니...역시 명실상부 '디즈니의 남자'네요😂

ⓒ 컬럼비아 픽처스
ⓒ 컬럼비아 픽처스

줄거리 스포주의🤭
<애니>는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고아 소녀 '애니'가 아이의 순수함을 알아본 어른 워벅스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있어요. 독립기념일을 맞아 고아와 하루살기 캠페인을 통해 자산가 워벅스와 애니는 만나게 돼요. 처음에는 싫어했던 워벅스도 점차 밝고 사랑스러운 애니의 모습에 빠져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친부모를 찾고 싶었던 애니는 워벅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과정에서 사기꾼들과 못된 고아원 원장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하게 돼요. 결국 이 사실을 안 워벅스가 애니를 구출하게 되고 둘은 같이 살게 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쯤에서 영화 <애니>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가장 잘 표현한 넘버 'Tomorrow' 를 들어볼까요?

뮤지컬 <애니>는 201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공연되었어요. 당시 송년뮤지컬 테마에 맞게 12월 한 달 동안만 진행되었고, <마틸다>와 <빌리엘리어트>와 같이 아이들이 주연인 뮤지컬이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답니다. 

 

뉴시즈

(러닝타임: 2시간 13분, 2017)

The sun'll come out tomorrow!
내일은 태양이 꼭 뜰거에요! 

뉴시즈는 뮤지컬 이전 원래 영화로 만들어졌던 작품이었어요. 당시 최고의 스타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실패했었어요. 이후 DVD를 통해 다시 인기를 얻으며, 무대 버전으로 만들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뮤지컬 <뉴시즈>가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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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는데요! '알라딘' '인어공주' '미녀와야수' 등으로 아카데미상을 휩쓴 작곡가 '앨런 멘켄'. 그리고 킹키부츠의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까지. 결국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되죠. 2년 반동안 진행된 천회 넘는 공연을 통해 관객 100만 이상을 모았으니 말이에요.

<뉴시즈>는 실제 뉴욕에서 일어났던 ‘1899 뉴스보이 파업 (Newsboys’ Strike of 1899)'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당시 생계를 위해 신문을 파는 소년들을 '뉴시즈'라고 일컬었는데요. 잡지사들이 뉴시즈들이 사들이는 신문값만 올려받았고, 생계를 위협당한 소년들은 판매 거부를, 즉 '파업'을 선언한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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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뉴시즈>는 화려한 연출이 그 특징인데요. 특히 20명 정도의 뉴시즈들이 탭댄스, 아크로바틱, 발레 등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는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힘든 삶 속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뉴시즈들의 에너지가 관객석까지 느껴지죠. 그렇다면 한번 <뉴시즈>의 대표넘버 'Santa fe'를 한번 들어볼까요?

국내에서는 아시아 초연으로 2016년 뮤지컬 제작사 OD컴퍼니가 라이센스를 받아 원작의 대본과 음악만 살린 논-레플리카방식으로 제작했어요 무대나 다른 연출은 모두 한국식으로 맞춰 재구성되는 방식이죠. 당시 배우 서경수, 린아, 최수진배우 등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어요.  

아쉽게도 2016년 아시아 초연 이후 국내에서는 공연이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 만약<뉴시즈>가 다시 재연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캐스팅으로 오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하단 우체통에 남겨주세요! 👇


Ogle의 디즈니 뮤지컬 컬렉션 추천 어떠셨나요!
당장 디즈니플러스를 가입하러 가야겠다고요?😂

이렇게 인기 많고 보물같은 콘텐츠가 많은 디즈니 플러스지만, 사실 한국 출시는 얼마 되지 않은 출범 초기 단계여서 몇 가지 불편한 점들도 있어요.

예를 들어 자막 서비스 같은 경우 불편한 점이 꽤 많은데요. 자막 뒷 배경이 안 맞아 콘텐츠를 가린다던가, 글자 크기 설정 옵션도 별로 없어 영화의 집중을 깨기도 해요. 또,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어 자막 퀄리티 문제도 있고요.

메뉴 자체의 기능도 부족해 재생목록이나 보고 싶은 콘텐츠를 모아보는 기능도 없고, 히스토리도 표시가 안되는데다, 연속 보기나 재생속도 조절 같은 기본 기능도 아직은 지원이 안된다고 해요.

그래도 저는 디즈니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들과 (이게 진짜 강점) 넷플릭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오늘 추천해 드린 작품들이나, 혹은 여러분이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디즈니 플러스 한번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번 주 Ogle 뉴스레터는 이만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그리들! 우린 다음 주 금요일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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