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로 평생을 살겠나, 선량한 시민으로 죽겠나?"

OTT필사클럽 EP. 21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아직은 꽃샘추위 때문에 춥긴 하지만, 그래도 이 추위가 물러가면 금방 봄이 올 겁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EP.21 : 셔터 아일랜드

Watcha,TVING | 138 | 공포/스릴러/미스터리 | 🍅 Rotten Tomato 68%

셔터 아일랜드는 군인출신의 보안관이 정신이상을 앓고 있는 중범죄자 시설인 애쉬클리프 정신 병원이 있는 ‘셔터 아일랜드(폐쇄된 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자신의 세 아이를 익사시킨 죄로 수감중이던 ‘레이첼 솔란도’의 실종 사건으로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척 아울(마크 러팔로)’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그런데 이 시설에서 불법적인 뇌엽절리술이 시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도 덫에 걸려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점점 품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 됩니다.

🎵영화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슬픈듯한 느낌을 주는 배경음악이에요.

🐶 에디터의 영화 선정이유 🐶

이 영화는 미스터리 수사물의 탈을 쓴 심리 스릴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곳곳에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과 테디의 군인 시절 전쟁의 기억, 가족들과의 기억 등 한 인물의 심리를 현재 상황과 엮는 연출이 특징입니다.

이 영화는 마지막 반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테디의 마지막 대사가 이 영화를 관통하는 대사임과 동시에 반전을 주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대사와 마지막 장면에서의 해석은 영화를 본 사람마다 분분하다는 게 영화의 반전을 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고 묵직한 반전을 가지고 있는 이 영화를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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