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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필사클럽 EP.16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 가져온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는 오랫동안 제 인생 영화를 담당해 주고 있는 영화에요.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매력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정해 보았습니다. 평범한 듯 보이는 대사지만,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다 만나면 서로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적인 대사에요.

EP.16 : 고양이를 부탁해

Watcha,Netflix | 112분 | 드라마 | ⭐ Watchapedia 3.4

🐰 에디터C의 영화 선정이유 🐰

이 영화는 스무 살, 혹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 보면 공감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 시기의 불안과, 그 시기에 느끼는 감성이 아주 잘 느껴져요. 

영화는 IMF 시기에 인천에서 여상을 졸업한 5명의 친구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5명의 주인공이 어떻게 살지, 무엇을 할지, 각자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부딪히기도, 멀어지기도, 서로 연대하기도 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에요. 

지금 들어도 세련된 OST도 좋고,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모습에도 공감되었어요. 

영화 속 30년 전 서울의 모습도 담겨있어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 보며 신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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