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연구소입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우선 사과 말씀부터 전하겠습니다. 지난주 연구소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고서를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일정 변경시 미리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떤 작품을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눈이 많이 오는 요즘 몸과 마음을 후끈하게🥧 데울 수 있는 작품을 갖고 왔습니다.
참고로 두 편 다 수위가 세니 후방주의를 부탁드리며 감상하시길 권합니다. 👮♀️👮♂️
온 몸에 엔돌핀이 돌게 할 두 편의 작품 만나보시죠!
📺 스위트 홈(Sweet Home)
💡 제목
스위트 홈 (Sweet Home) 시즌1
💡 어디서 보나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 이야기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철거 직전의 아파트 그린홈. 은둔형 외톨이인 차현수가 이사오게 됩니다. 그는 삶에 미련이 전혀 없어 세상을 등지려고 하죠. 하지만 죽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집에서 틀어박혀 지내던 현수는 인터폰 너머로 이웃들이 이상하게 변하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 관람 포인트
- 오늘도 대한민국은 망했습니다. 영상보다보니 전 직장 있는 건물에 괴물이 나타나서 속이 후련했다는 일화.
- 주인공 현수를 비롯해 괴물로 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
- 배역이 아주 찰떡. 캐릭터 보는 맛이 있음. 그리고 반전 요소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 '괴물화' - 괴물로 변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욕망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는 점!
💡 구성
10개의 에피소드 (예고편 링크)
💡 소식
📺 브리저튼(Bridgerton)
💡 제목
브리저튼(Bridgerton) 시즌 1
💡 어디서 보나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 이야기
'진실한 애정과 끈끈한 유대로 맺어진 브리저튼 8남매. 그들이 런던의 상류사회에서 사랑과 행복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라는 넷플릭스 소개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수위 높은 19금 성인 로맨스 드라마. 누가봐도 완벽한 남자 주인공과 그냥 얘가 여자 주인공이구나 싶은 두 사람이 계약 연애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관람 포인트
- 가십걸 + 오만과 편견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브리저튼
- 계약 약혼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4화까지 미친 듯이 썸을 타니 그 때까지 버티시면 됩니다.
- 19금인게 미덕인 드라마. 전 분명히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원작소설이 엄청납니다. 총 8권으로 이뤄져있고 시즌1은 1권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왠만하면 시즌8까지 나오니 편안하게 보시면 됩니다).
- 조지 3세의 포르투갈 출신 왕비인 샬럿 여왕이 흑인이었다는 야사를 받아들여 적용했으니, 19세기 영국 런던에 흑인 여왕과 귀족이 나온다고 헷갈리지 말 것.
- 극 중 여왕도 궁금해하는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레이디 휘슬다운이 뿌리는 사교계 잡지를 중심으로 드라마 진행)
💡 구성
시즌 1 8화 (예고편 링크)
💡 소식
- 오는 3월쯤 시즌 2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
- 남자 주인공 사이먼을 연기한 배우 레게 장 페이지(Regé-Jean Page)가 차기 제임스 본드 주인공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한 편 더 추천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사건(American Murder - The Family Next Door)
🔑 추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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