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2, 2026
vol. 006

[■ 위클리 픽 ■]
① "시간은 금" 6배 비싼 Claude 초고속 모드
지능은 100% 유지한 채 2.5배 빠른 응답을 제공하는 유료 패스트 모드를 출시했습니다.
② Kling 비켜! 바이트댄스 Seedance 2.0
명령어 한 줄로 카메라 앵글, 대사, 효과음까지 완벽히 연출하는 올인원 영상 모델입니다.
③ "내 프사가 춤춘다" 페이스북 AI 회춘 프로젝트
밋밋한 프로필 사진과 텍스트 게시물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생동감을 주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AI 트렌드 뉴스레터 피치 프롬프트 입니다.
한 주에 있었던 AI 소식 중에서 꼭 알아야 할 3가지만 먼저 모아봤어요.
복잡한 내용은 최대한 빼고,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이슈 포커스 ■]

"돈으로 시간을 산다" Claude, 6배 비싼 '패스트 모드'
Opus 4.6 기반 초고속 모드... "2.5배 빠르지만 지갑은 얇아진다"
Edit. VQZ
◆What (무슨 일?)
앤트로픽이 'Claude Opus 4.6 패스트 모드(Fast Mode)'를 출시했습니다. 모델을 경량화하는 꼼수 없이 기존의 고지능(Opus)을 그대로 유지하되, 응답 속도만 비약적으로 높인 유료 사용자를 위한 특수 모드입니다.
■How (어떻게?)
핵심은 '동일 지능, 다른 속도'입니다. 패스트 모드는 Opus 4.6의 강력한 추론 능력을 100% 유지한 채, API 구성을 최적화하여 약 2.5배 더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합니다. 사용법도 직관적입니다. Claude Code 터미널이나 VS Code 확장 프로그램에서 /fast 명령어 한 줄이면 즉시 활성화되며, 코딩이나 디버깅 중 흐름이 끊기지 않는 몰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Why (왜 지금?)
'시간이 곧 돈'인 개발자들을 겨냥했습니다. 라이브 코딩 중 AI의 답변을 기다리는 10~20초의 공백은 개발자의 집중력을 깨트리는 주범입니다. 앤트로픽은 기업 고객들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끊김 없는 상호작용(Interactive Work)'을 원한다는 점을 파고들어, 속도를 돈으로 사는 자본주의형 최적화를 제안한 셈입니다.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성능은 달콤하지만 청구서는 맵습니다. 이 기능의 가격은 일반 모드 대비 무려 6배나 비쌉니다.
일반 모드에서 100만 토큰 처리에 5달러면 될 것을, 패스트 모드에선 30달러를 내야 합니다. 단순히 "빨라서 좋다"고 켜두었다간 월말 클라우드 비용 폭탄을 맞기 딱 좋습니다. 따라서 이 기능은 긴급 상황이나 실시간 라이브 코딩처럼 내 시간의 가치가 서버 비용보다 높을 때만 '치트키'처럼 잠깐 켜서 쓰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2월 16일까지는 출시 기념 50% 할인을 진행 중이니, 지금이 부담 없이 성능을 테스트해 볼 적기입니다.

"또 나온 미친 영상 AI?" 바이트댄스, 'Seedance 2.0'
Kling 3.0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Seedance 2.0' 등장
Edit. VQZ
◆What (무슨 일?)
틱톡(TikTok)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2026년 2월 8일, 차세대 비디오 모델 'Seedance 2.0'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 클링(Kling) 3.0이 등장해 시장을 흔들었는데, 일주일도 안 되어 더 강력한 경쟁자가 등판한 셈입니다. 이번 모델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올인원 연출 도구를 표방합니다.
■How (어떻게?)
가장 큰 특징은 '원클릭 연출력'입니다. 프롬프트 한 줄만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다양한 카메라 앵글(Multi-shot)을 구성하고, 상황에 맞는 대사(Dialogue)와 효과음(SFX)까지 입힌 영상을 뽑아냅니다. 특히 3배 더 길어진 생성 시간 덕분에 지루한 컷 편집 과정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12개의 레퍼런스 파일로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8개 국어 립싱크와 효과음(SFX)까지 한 번에 입혀주죠.
▲Why (왜 지금?)
바이트댄스가 "촬영부터 편집까지, AI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촬영 장비, 성우, 배경 음악 없이 기획력 하나만 있다면,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의도입니다.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Kling 3.0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등장한 괴물입니다. 테스터들은 분위기 묘사만큼은 압도적이라며 호평을 쏟아냈죠. 하지만 다른 반응도 있습니다. 역동적인 장면에서 소품이 증발하거나(Object permanence), 8초 영상에 800 크레딧을 태워야 하는 비싼 비용이 발목을 잡거든요.

"내 프사가 살아 움직인다?" 페이스북, AI로 회춘(?)을 노리다
정지된 사진부터 텍스트까지, 메타 AI가 깎아낸 소셜의 새 얼굴
Edit. VQZ
◆What (무슨 일?)
메타(Meta)가 2월 10일, 페이스북에 '메타 AI'를 입힌 대규모 시각적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틱톡이나 숏폼에 밀려 다소 올드해졌다는 평을 받던 페이스북이, 프로필과 피드 게시물에 AI로 생동감을 불어넣어 다시 한번 '힙(Hip)한 놀이터'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입니다.
■How (어떻게?)
밋밋한 내 프로필 사진에 AI를 적용하면, 알아서 손을 흔들거나 파티 모자를 쓰고 꽃가루를 뿌리는 애니메이션으로 변신합니다.
스토리나 과거의 추억 사진을 애니메이션이나 일러스트 풍으로 리스타일 할 수도 있죠. 심지어 글자만 덩그러니 있던 텍스트 게시물 뒤에 파도나 낙엽이 움직이는 동적 배경을 깔아 시선을 강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Why (왜 지금?)
마크 저커버그의 초창기 페이스북의 '놀이 문화' 복원 전략입니다. 하루 20억 명이 쓰지만 정체된 플랫폼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거운 실무용 AI가 아닌 친구들과 노는 장난감으로서의 AI를 전면에 내세워 대중적인 문화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계산이죠.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최근 쏟아지는 영상 AI들이 영화감독을 위한 무거운 툴이라면, 메타는 철저히 대중의 가벼운 재미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장벽도 존재합니다. 내 얼굴 데이터를 AI가 마음대로 요리(?)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유저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내 프로필이 춤추는 게 재밌을지, 아니면 기괴할지, 페이스북의 이 발악 가까운 회춘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먹힐지 지켜보시죠.
[■ 피치 캘린더 ■]

<💡 AI 통합민원플랫폼 혁신 시나리오 및 개발 공모전>
"AI가 내 민원을 알아서 다 처리해 준다면?"
정부가 새롭게 구축하는 'AI 통합민원플랫폼'의 밑그림을 여러분이 직접 그려주세요. 참신한 시나리오 아이디어만 제안해도 좋고, 실제 개발 모델을 제안해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최대 8억 원 규모 개발비 지원)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 접수 기간: 2026. 2. 9(월) ~ 3. 6(금)
- 참가 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 공모 분야:
- 트랙 1: 혁신적인 민원 해결 시나리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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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https://plus.gov.kr/idea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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