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2024.08.27 | 조회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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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문장집배원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비범함을 이룰때까지, 매일의 문장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문장수집노트를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항상 저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친구가 문장을 보내줬어요.

친구의 마음이 문장에 실려 온 것 같아서 뭉클해지는 밤이었답니다. 😢

언젠가 저의 문장들도 여러분한테 그렇게 닿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열심히 문장을 모아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을 읽는다는 것

  • 책 읽기는 제게 오락이고 영감이면서 시간을 배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제게 밤은 한 권으니 거대한 책입니다. 곧 밝아올 새벽이라기보다는 여전히 짙은 어둠의 한가운데 놓여 있는 것 같은 오전 세시.
  • 책은 한 사람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가장 내밀하게 이어지는 통로이겠지요.
  • 밤은 치열한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부드러운 동화가 시작되는 시간일 거예요.

 

이동진 | 밤은 책이다

 

사실 요즘 저에게 작은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책 읽는 바를 차리는 거예요. 책과 술, 그리고 밤을 사랑하는 저에게 ‘책바’는 모든 걸 갖춘 곳이거든요. 매일 오늘의 문장을 소개하는 곳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오픈하게 된다면 이 뉴스레터에 이야기를 실어보낼게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할 때

  • 아무런 약속도 할 일도 없는 주말, 집에서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다 문득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시간의 개념을 인지하게 된 어느 시점부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하고,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압박에 시달려요.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자신을 견딜 수 없어 하는 이 불안과 강박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정의해요. 직업, 일, 취미, 능력 등을 통해 나를 설명하고 나의 가치를 증명하려 하죠.
  • 무의식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어떤 직업이나 역할을 부여받지 않은 나,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는 나는 사랑할 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려요.
  • 우리는 ‘뭔가’를 함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존재예요

 

밑미레터 | 아침에 건네는 인사

 

 


 

💌  평범한 이야기가 주는 힘

  • 그런 지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제각기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얘기를 읽으면 뭔가 뭉클해지는 게 좋더라고.
  • “인생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심각한 인생을 보내게 되고, 인생 따위 놀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생각하면 인생 그 자체가 놀이가 되는 거잖아?”
  • “요컨대 기껏 세상에 태어났는데 놀지 않으면 손해라고 생각해. 하고 싶지 않은 일만 하는 사이에 인생이 끝나다니, 너무 싫지 않냐?”
  • “중요한 것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따라 행동할 것. 그러면 일이 순조롭게 풀리든 실패하든 후회할 게 없대.”
  • 매일 낯선 누군가의 소소한 ‘수요일’과 계속 만나는 것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이 너무나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모리사와 아키오 | 수요일의 편지

누군가의 위대한 이야기보다, 낯선 이의 평범한 이야기들로 힘이 날 때가 있더라구요.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동물이잖아요. 일상이 지칠 땐 낯선 이가 쓴 일상의 문장에 잠시 기대어 보는건 어때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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