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수집노트를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장집배원 써니' 입니다.
저는 회사를 나와서 저만의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용기를 가지게 된 것도 누군가의 응원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현재는 여러가지 일을 하는 N잡러가 되었답니다.
"너는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해?" 라는 질문에
대신 답을 주는 문장들이 있어서 냉큼 가지고 와봤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불안함 속에서 나를 일으키는 힘
- 저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는데,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제 친구가 만약에 '나 댄스 할 거야!' 이렇게 얘기하면, 뭔가 의아할 것 같거든요.
- 그래서 아무도 제가 하고 싶은 걸 좋게 봐주지 않으니까,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고, 그때 좀 많이 외롭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냥 '그래, 해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그렇게 5, 6년을 보낸 거예요.
- 나는 지금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그리고 어떤 길에 가야 하는 걸까? 뒤늦게 자기 꿈을 이룬 사람, 이런 거 검색해서 조금만 비슷한 키워드가 나와도 그런 인터뷰를 읽어보고, 아, 나는 그냥 이런 존재들을 믿고 나아가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 제가 의지할 수 있는 게 정말 책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네이버를 열어서 뒤늦게 자기 꿈을 이룬 사람, 뒤늦게 그림을 그린 사람 이런 거 검색해서, 조금만 비슷한 키워드가 나와도 그런 인터뷰를 읽어보고, 책 같은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잖아요.
- 다른 시대의 사람이나, 이미 죽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른 나라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그런 책에서 저보다 먼저 길을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 발굴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 그런데 뭔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일을 하니까 제가 너무 몰입하고 집중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게 된 거예요. 그래서 그림을 좋아하는 일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건 내가 업으로 삼아야겠다.
- 내가 그림을 업으로 삼으면 다른 일을 할 때보다 되게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 다운 삶을 살 수 있겠다.
- 가장 힘들었던 거는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 그리고 어떤 길을 밟아야 하는지를 몰랐어요.
- 이거 계속하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뭔가 이런 감각을 제가 계속 느꼈거든요.
- 그래서 뭔가 그거를 중간에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게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걸 그만둬야겠다, 나 이제 안 할래. 이런 생각 한 적이 아예 없고, 조금만 더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이런 정말 막 1mm, 2mm, 그런 희망들을 쫓으면서 계속 했던 것 같아요.
요즘사 | 학연, 지연 없이 하고싶던 꿈을 이루는 과정(with 반지수)
👻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을 하는 거야?
- 남들보다 한 번 더 생각할 줄 아는 여유로운 사고법, 야마자키 세이타로는 이걸 여백 사고라고 부릅니다.
- 무엇보다 좋은 아티스트, 디자이너, 경영자는 기본적으로 여백을 만들어내는 실력이 좋습니다.
- 여백사고란?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략적으로 틈새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편안한 틈새는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 여백을 잘 만들면 바쁘게 해야 할 일이 있어도 하루하루를 지금보다 ‘편하게’’즐겁게’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인간이 자신의 틀을 넘어 단숨에 성장하는 것은 완전히 신뢰받을 때 입니다.
- 주말에 일정이 없으면 불안한가요? 불안할 수록 내 안의 여백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 내면이 바깥 세상이나 타인으로부터 과도한 간섭을 받고 있는 게 불안의 원인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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