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120개 제품 만든 49세 개발자의 월 1000만원 비결

안녕하세요, Radie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20년 동안 무려 120개의 제품을 만들어온 개발자 무바샤르 이크발(Mubashar Iqbal)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49세의 나이에도 매달 $10,000의 수입을 올리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죠. 특히 제품 개발에 대한 그의 독특한 접근 방식은 우리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빠진 8살 소년에서 120개의 제품을 만든 개발자로

Q: 어떻게 개발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1980년대 초반, 제 인생을 바꾼 건 부모님이 형을 위해 사주신 컴퓨터였어요. 당시 8살이었던 저는 형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그 컴퓨터로 코딩을 시작했죠. 컴퓨터 잡지를 사서 거기에 있는 프로그래밍 예제를 따라 하면서 독학했어요.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고, 컴퓨터는 정말 소수의 매니아들만의 장난감이었죠.

Q: 첫 제품은 언제 만드셨나요?

A: 2001년에 'GAME NAVIGATOR'라는 제품을 처음 만들었어요. 스포츠 팀의 경기 결과를 추적하는 프로그램이었죠. 저는 항상 제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요. 당시 스포츠 팬이었던 제가 좋아하는 팀의 경기 결과를 빨리 알고 싶어서 만든 거였죠.

놀라운 제품 개발 속도의 비밀

Q: 어떻게 그렇게 많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나요?

A: 저는 한 번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모든 프로젝트에는 자연스러운 주기가 있거든요. 높은 업무량이 필요한 시기가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기가 있죠. 저는 이 주기를 활용해서 프로젝트들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보통 1-2주 동안 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그다음에는 다른 프로젝트로 초점을 옮기는 식이에요.

Q: MVP(최소 기능 제품)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A: 저는 각 프로젝트에 2-4주 정도의 시간 제한을 둡니다. 그 기간 안에 출시하지 못하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 거예요. 그 이후에는 아마 완성하지도 못할 거고요. 그래서 그때는 과감하게 프로젝트를 중단해요.

성공과 실패를 통해 배운 비즈니스 전략

Q: 가장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Will Robots Take My Job?'이라는 프로젝트였어요. 각 직업이 로봇이나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을 계산해주는 웹사이트였죠. 첫 주에만 40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고,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어요. 결국 총 1,4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50,000의 수익을 올린 후 매각했죠.

Q: 제품을 홍보하는 전략이 궁금해요.

A: 저는 이런 순서로 진행해요.

실제로 저는 Product Hunt에서 85개의 제품을 출시했고, 2016년에는 '올해의 메이커'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

Q: 지금 집중하고 계신 프로젝트들을 소개해주세요.

A: 현재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요:

Q: 수익을 내기 위한 특별한 전략이 있나요?

A: 광고비는 전혀 쓰지 않아요. 모든 프로젝트를 천천히, 체계적으로 부트스트래핑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성장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저에게는 이 방식이 가장 잘 맞아요. 또 현재는 제품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월 $10,000 정도의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어요. 이를 통해 제 개인 프로젝트들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여유가 생겼죠.

Q: 아이디어 검증은 어떻게 하시나요?

A: 많은 1인 개발자들이 아이디어 검증을 먼저 하라고 조언하지만, 저는 반대의 접근방식을 선호해요. 아이디어가 아닌 실제 동작하는 제품을 검증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봐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작동하는 제품이 있으면, 잠재 사용자들로부터 더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거든요.

Q: 프로젝트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A: 초기에는 프로젝트의 비전과 핵심 기능을 Google Docs나 노트패드에 정리해요. 그리고 개발이 본격화되면 Linear라는 도구를 사용해 태스크와 수정사항을 관리합니다. 이메일이나 DM으로 하는 의사소통은 피하려고 해요.

[💡오늘의 핵심 요약]

[💡오늘의 핵심 배움]

"첫 제품은 형편없을 수 있고, 어쩌면 백 번째 제품도 완벽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매일 키보드 앞에 앉아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그 순간들이죠.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진짜 실패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Mubashar Iqbal

무바샤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특별한 교훈을 남깁니다. 49살이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안정을 찾아갈 때 그는 과감히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120개의 제품을 만들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 키보드 앞에 앉았죠.

그가 보여준 여정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만들고, 도전하는 한 인간의 진정성 있는 발자취입니다. 그리고 그 발자취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당신의 시작이다."

당신의 키보드 앞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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