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CLUB

[#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돌 '최초'의 역사를 기록하다

[특집호] 가장 빛나는 청춘이 피어나는 시간✨, ZEROBASEONE

2023.07.14 | 조회 1.29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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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와 나나의 KPOP CLUB

K-POP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내 주변 아무도 안보는 거 같지만 다 보고 있는 프로그램,

나의 오빠들이 우리가 시청하길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 방영이 지난 4월에 종영되고,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들의 빛나는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데뷔 하루만에 ‘밀리언셀러’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들! 

오늘 라라와 나나가 함께 들려드릴 이야기

<가장 빛나는 청춘이 피어나는 시간, ZEROBASEONE> 입니다. 

 

 

 


제로베이스원의 탄생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제로베이스원은 무수한 서바이벌 아이돌 그룹을 배출해낸 방송사 Mnet의 방송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입니다. 

이전에 주간 케이팝 소식에서 소개드린적 있는데 혹시 기억하시나요?  <보이즈플래닛>에서 CJENM이 케이팝 오디션 최초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를 출원하고 사용했다는 사실을요!🗳️

 

<보이즈플래닛>에서는 위 시스템을 통해 트래픽 제어, 어뷰징 행위 등 기존 온라인 투표가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투표 집계부터 결과 산출까지 투표와 관련된 과정들에서 제작진의 투표 조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전문 기관인 삼일PwC의 검증을 거쳤습니다. 

검증된 투표 시스템을 사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어,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부르는 “스타 크리에이터”라는 단어에 걸맞게 시청자(팬)들이 직접 데뷔조 결정에 투명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전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투표 조작으로 시름 시름 앓아가던 케이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디어 부활한 것입니다.. 케이팝 서바이벌 방송의 BOOM이 말이죠😍

 

 

 


ZEROBASEONE? 무슨 뜻이지?

팀명 ZEROBASEONE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을 의미합니다.

미완성인 0부터 1까지 ZEROBASEONE이 걷게 될 자유로운 여정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도 내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바이벌 그룹의 성장성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팀명인 거 같습니다 🥰🥰

방송때 공개된 로고 영상만 봐도, 0에서 시작해 1로 탄생하는 그들의 빛나는 모습이 상상이 되시지 않나요? 

 

팀명은 영문은 ZB1, 그리고 국문은 제베원 으로 축약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 ZEROBASEONE에서 제베원(ZEBAONE)을 빼면! ROSE🌹라는 단어가 숨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언제나 함께한다는 의미로 여기서 제로베이스원 팬덤명인 “ZEROSE(제로즈)“가 탄생하였습니다. 

 

처음에 팀명이 방송에서 공개되었을 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전부 차지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ex. 과수원 같다, 제베원이면 그럼 팬들은 농부냐?👩‍🌾 등) 

물론 위 사진처럼.. 조금은 과격한 반응들도 많았지만!😅 이름, 결성과정 그리고 데뷔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두에게 받을 정도로 제베원은 매우 HOT! 🔥HOT!🔥 뜨거운 감자였다구요! 그럼 조금 더 자세하게 제로베이스원에 대해서 더 알아볼까요?

 

 

 


KPOP 기록 메이커🎉, ZEROBASEONE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제로베이스원은  앞줄 왼쪽 기준으로 석매튜(3위), 센터 장하오(1위), 김태래(6위) 그리고 뒷줄 왼쪽 기준 박건욱(5위), 김지웅(8위), 한유진(9위), 성한빈(2위), 리키(7위) 그리고 김규빈(7위) 총 9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멤버 구성이 독특한 점은 최연장자 김지웅(98년생)이 아닌, 성한빈(01년생)이 리더를 맡았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그룹의 경우 전부 다 최연장자가 리더를 해온 것과 상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관례를 따르기 보단, 최근 리더를 돌아가면서 하는 아이돌 STACY와 같이 최근 어깨가 무거운 리더들이 맏형이나 다른 멤버들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인 것인데요! 

MZ 그 잡채..🤓 5세대의 포문을 연 그들 답게, 머물러 있기 보단 보다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도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들의 새로운 "기록"들도 언급해봐야겠죠?

 

  • 공식계정 인스타 결성 6일만에 100만 팔로워 최단 기록 도달
  • 108만장으로 국내 그룹 데뷔 앨범 선주문량 최다기록 
  • 데뷔 앨범 발매 단 하루만에 124만장 이상의 판매량 기록

 

끝없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기대하는 이들의 데뷔 프로모션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지 같이 볼까요?😍

 

 

 


자신감 있는 순정의 도전! 오가닉 마케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부터 결성되어 이미 팬덤이 있기 때문인지, 또는 짧은 기간 내에 데뷔 앨범을 완성해야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프로모션은 거창하기보단, 견고한 팬덤 중심의 이벤트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리얼리티 방송 <캠프 제로베이스원> 에서 제로즈(팬덤명)를 위한 장미들을 모아 선물하는 “수상한 발표회”를 진행하여 오프라인 팬미형식의 자리를 마련하거나, 상암에 위치한 CJENM 사내 카페에서 데뷔 이벤트 카페☕️를 진행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출처: ZEROBASEONE 공식 트위터

실제 해당 이벤트 카페에는 수많은 팬들이 참여하여 제로즈들로 상암이 북적북적했다는 이야기와, 방문 후기 등 다양한 반응들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9일간 각 멤버별 데뷔 축하 메시지 이벤트 DAY를 지정하여 추첨을 통해 사인CD와 폴라로이드를 제공하는 트위터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였는데, 바로 오가닉 마케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끌어 관계를 구축하는 마케팅)을 시도 한 것이죠! 최근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빌보드 등, 여러 차트나 시상식 성적에 반영된다는 것을 비춰봤을 때, 적은 비용으로 큰 효용을 볼 수 있는 프로모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 <YOUTH IN THE SHADE>

 

프로모션부터 데뷔의 순간까지 모두의 주목을 받은 제로베이스원의, 대망의 첫 데뷔앨범!

안들어볼 순 없겠죠?!

 

<YOUTH IN THE SHADE>는 앨범 타이틀 그대로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아낸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In Bloom”💐🥀🌻을 포함한 6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26개월 동안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첫 데뷔곡인 만큼, 타이틀곡 “In Bloom” 역시 끝이 정해져 있어 슬픈 게😥 아니라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첫걸음👨🏻‍🤝‍👨🏻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여름🌞에 데뷔하는 팀답게 이번 앨범은 시원하고 청량한 곡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몇 곡 감상하는 타임을 가져볼까요?🎧

 

 

 

 

1. Back to ZEROBASE

이번 앨범의 첫 트랙 “Back to ZEROBASE”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 곡으로, 듣자마자 이게 왜 이 앨범의 첫 트랙인지를 바로 알 수 있는 트랙입니다. 요즘 드럼 앤 베이스 장르 특유의 빠른 BPM의 비트가 곡이 진행될수록 빨리 달려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Is it real?”이라는 가사가 제로베이스원의 첫 시작을 에너제틱하게 보여줍니다.

 

이 곡에서 좋았던 부분브릿지 파트부터 나오는 “Tell me, is it real? Real?” 보컬파트에 입힌 이펙터였습니다. 리버브와 딜레이시머 효과를 줌으로써 곡에 공간감과 울림을 더해줘 빠르면서도 청량하고 또 신비한 느낌을🌊🔮 내는 것 같습니다!

 

 

 

 

2. In Bloom (Title)

대망의 타이틀 곡 “In Bloom” 역시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네요! 요즘 다시 떠오르며 핫해진 드럼 앤 베이스밴드 A-Ha“Take On Me” 메인 리프를 오마주했다는게 굉장히 신선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곡에 빈티지한 Y2K 무드와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이틀곡 역시 장르 특성상 1번 트랙과 비슷하게 매우 빠른 템포로 전개되며 청량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지만, 후렴구가 나오기 전 갑자기 느린 멜로디와 보컬을 등장시켜 청춘의 불안정한 이면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영원한 건 없대, 결국엔 모두 시들 테니라고 끝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말은 변함없대도 난 달려갈게🏃‍♂️, 내 가장 눈부신✨ 지금 너에게 줄게라며 팬덤 제로즈🥀부터 제로베이스원을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자신들의 솔직한 마음과 포부, 그리고 진심을 가사에 담아내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3. New Kidz on the Block

세번째 트랙 “New Kidz on the Block”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르라 소개를 안시켜드릴 수가 없었습니다바로 투스텝 개러지 장르의 곡인데요, 요즘 케이팝 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UK 개러지 장르에서 파생된 하위 장르입니다!

인트로의 피아노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더욱 청량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주어, 곡 제목처럼 슈퍼 루키가 되겠다는 제로베이스원의 포부가 잘 담긴 곡입니다.

 

 

 

 

저희가 이번 앨범 속 요즘 핫한🔥 장르 곡들 위주로 소개해드렸는데, 위 3곡을 제외하고도 <우주먼지>, <Our Season>, 그리고 멤버 장하오의 솔로곡 <Always>까지 총 3곡이 더 수록되어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전 곡 재생해보시길 바랄게요🎧

 

 

 

 

반짝반짝 빛나는✨ 9명의 청춘들이 가요계에 당차게 내던진 출사표, 그리고 'ZEROSE(제로즈)🥀'를 향한 찬란한 고백! 

 

제로베이스원이 앞으로 걷게 될 자유롭고 멋진 여정을 응원하며 오늘 글은 여기서 끝맺음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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