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나나중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가 그려낸 현실 속 청춘의 우리

쇼! 나나중심! ep.10 <현실 세계로 뛰어내린 마법 소년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3.10.20 | 조회 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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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와 나나의 KPOP CLUB

K-POP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청춘의 성장 궤적 속 다양한 정서를 트렌디한 음악과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또다른 청춘의 모습으로 10월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로 돌아왔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직전 발매된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에서 달콤하지만 무책임한 낙원이 주는 환상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소년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TXT- The Name Chapter: FREEFALL 컨셉 티저

특히 앨범 발매 이전 공개된 컨셉 티저 영상 속 별 모양🌟 보리지꽃의 꽃말인 '용기'가 신규 앨범과 어떤 연결점을 가지고 서사가 전개되는지 궁금증을 많이 자아냈는데요, 이번 앨범에서도 우리가 기대하는 '투바투'스러움이 묻어나고 있는지, 나나와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오늘의 💖쇼! 나나중심💖 주제는

<현실 세계로 뛰어내린 마법 소년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입니다.

 


동화 속 세계를 떠나 현실로 활강하는 소년들

출처: TXT 공식 트위터
출처: TXT 공식 트위터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1980년대 뉴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질주감 있는 멜로디와 묵직한 비트가 강렬한 뮤직비디오와 꽤나 잘 어울리는데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TXT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셀레나 고메즈, 마일리 사일러스, 제드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 경험이 있는 록 마피아(Rock Mafia)프로듀싱과 송 라이팅에 참여 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타이틀 곡은 앨범이 전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이미지를 굉장히 직관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네버랜드를 떠나 현실로 자유낙하(FREEFALL)하는 과정은 고통스럽고, 마주한 현실이 녹록치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들은 모든 것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며 나아겠다는 굳은 다짐을 보여줍니다. 

 

천국을 등진 난 Fall from the sky Maybe I'll miss it for good 달콤했던 환각 고통이 살갗에 I prepared to die 내 숙명아 come and kiss me, I just keep on chasing that feeling 망가진 나여도 leave me 

Chasing That Feeling 가사 中

 

가사 속에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고통을 이겨내고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성장의 유예, 유희라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끝없는 평화만을 선사하는 낙원의 환상🌈에서 벗어나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살겠다는 것인데요! 

현실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내 숙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과정을 'Chasing That Feeling'에서 보다 직관적인 가사를 통해 확인하고, 투바투의 세계관을 잇는 이번 앨범의 시사점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XT - Chasing That Feeling MV

마블과 같은 히어로🦸‍♂️ 영화가 떠오르는 뮤직비디오는 세계관 빌딩에 보조적인 장치 역할을 합니다. 현실에 떨어진 TXT가 당황하다 결국엔 현실에서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되, 아무런 장치 없이 벽을 오르거나 차에 올라타는 등 비현실적인 환상적 요소들을 함께 보여줍니다. 

뮤직비디오는 어린시절 가져온 몽상을 가진 채 어른이 되기 전 현실에 부딛히면서 아프고 혼란스럽더라도 나아가겠다는, 몽상을 현실로 이뤄내겠다는 메시지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더불어 중간 중간 퍼포먼스에서도 현실로 '활강(자유낙하)'🐦하는 속도감을 전달하기 위해 달리는 동작을 주요 요소로 활용하고 'Chasing That Feeling'이라는 가사에 맞춰 주먹을 쥐는 안무를 배치하는 것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사실 사춘기 시절 또는 청춘을 보내며 우리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의 고통과 불안, 허무의 감정을 풀어낸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탁월한 소재일 뿐더라 TXT가 계속해서 전달해오고 있는 '청춘'의 여러 이면들을 보여주기에 굉장히 적합👍했습니다!

 

이제 타이틀 곡 분석을 다 봤으니, 다른 수록곡들도 한 번 구경해볼까요?

 

 

 

 


연관성 높은 수록곡, 완성도 높은 앨범

이번 투바투 앨범을 리뷰하면서 나나는 타이틀곡과의 앨범의 전반적인 유기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수록곡들의 짜임새 있는 구성들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강화시켜준 수록곡 몇가지만 짧게 나나와 구경해볼까요?😁

 

TXT - Growing Pain

1번 트랙 Growing Pain은 메탈 기반의 하드 록 장르로, 다이내믹한 드럼과 거친 질감의 디스토션 기타가 매력적으로, 폭발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색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아름답지만 무책임했던 낙원을 떠나 현실로 가는 여정에 가장 먼저 맞닥뜨린 것은 활강의 순간 밀려오는 고통이었으나, 이 고통조차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앨범의 메시지를 강화시키는 이 수록곡은, 멤버 연준과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하였습니다. 

 

TXT - Happily Ever After

밝고 낙천적인 분위기의 6번 트랙 'Happily Ever After'은 저지 클럽 장르의 곡으로, 동화같은 해피엔딩이 현실에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대신,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로 결심한 소년의 마음을 노래합니다. 신시사이저와 속도감 있는 리듬 패턴, 반복적인 보컬 훅이 만들어 내는 중독성이 매력적이며, 이 트랙에는 태현과 연준이 작사에 참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수록곡 외에도 앨범은 불확실로 가득한 세상에도 마법 같은 순간이 있다고 말하는 'Back for More (TXT Ver.)', 자신의 정체성이자 꿈인 '이름'을 알게 된 소년의 모습을 그린 'Dreamer', '나'만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Deep Down', 역경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전하는 '물수제비', 모아를 위한 팬 송 'Blue Spring',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을 표현한 'Do It Like That'총 9개 트랙으로 아주 꽉!! 꽉!!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니 구독자 분들도 꼭! 전체 트랙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쟁쟁한 글로벌 참여진과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

출처: TXT 공식 트위터
출처: TXT 공식 트위터

앨범 전체 크레딧을 봤을 때,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톱 프로듀서들과 뮤지션의 참여였습니다.

 

앞서 언급된 타이틀곡 프로듀서 록 마피아 외에도, 아델(Adel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의 작업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Album of the Year'를 3회 수상한 라이언 테더(Ryan Tedder)3번 트랙 'Back for More (TXT Ver.)'와 9번 트랙 'Do It Like That'에 참여하고, 특히  'Do It Like That'엔 글로벌 톱 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가 가창에 참여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습니다.

더불어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작업 경험이 있는 송라이터 알대(Aldae)5번 트랙 'Deep Down'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7번 트랙 '물수제비'에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같은 해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로 동시에 올랐던 한로로가 참여했습니다. 

정말 쟁쟁한 라인업이지 않나요? 

 

하지만, 가장 나나의 눈에 띄였던 점은 바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Growing Pain'과 'Happily Ever After' 뿐만 아니라 'Dreamer'에는 연준과 수빈, 범규, 휴닝카이가, 'Deep Down'에는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고, 다섯 멤버 각자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고마운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한 'Blue Spring'에는 범규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靑(푸를 청, Blue), 春(봄 춘, Spring).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의 관계를 '우울했던(Blue) 나를 밝혀 준 봄(Spring) 같은 너'로 풀어낸 곡 명을 가진 8번 트랙 'Blus Spring'은 멤버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만큼, 멤버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들을 보다 솔직하게 팬덤 모아에게 전달합니다.

 

멤버들의 제작 참여율이 높아진 만큼,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팬덤 더 나아가 대중에게 보다 널리 알려지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편의점에서도 이젠 앨범을 살 수 있다?

출처: CU 공식 트위터
출처: CU 공식 트위터

마케팅 이야기도 빠질 수 없겠죠! 앨범 프로모션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편의점🏪 CU와의 협업이었습니다. 

이번주 주간 KPOP 소식에서도 공유드린 내용인데요!!

편의점 CU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 앨범 '이름의 장:프리펄(FREEFALL)'을 판매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CU의 커머스앱인 '포켓CU'와 케이팝 거점 매장인 CU에이케이&홍대점에서 팝업 매장 형태로 꾸며지며, 포켓CU에서 구매한 경우 고객이 지정한 전국 1만7천여개 CU 매장 어디서나 앨범 수령 가능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편의점에서 앨범이라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앨범 판매는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엔터테인먼트 기업 YG PLUS가 지난 7월 K팝 마케팅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추진하는 두 번째 협업으로 이전 트레저 정규 2집 앨범 매장 판매 사례를 기반으로 빠르게 추친된 프로젝트 입니다. 추후 글로벌 팝업 진행 의지도 밝힌 만큼, 앞으로 어떤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TXT 앨범 판매 프로모션 페이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TXT 앨범 판매 프로모션 페이지

유사 사례로 편의점 앨범 판매 뿐만이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TXT 앨범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들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앨범 판매/유통의 폭이 매우 광범위해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TXT 활동을 통해 더욱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3 KEY WORDS

뚜렷한 그룹 색채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TXT와 오늘 함께했는데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정의하는 나나만의 3️⃣Key Words

<동화🧚, 현실🧑, 두 가지가 합쳐지는 '마법같은 순간'🧙 > 입니다!

 

구독자님! 오늘도 💖쇼! 나나중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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