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은 앞으로가 아닌, 안으로 가야 만날 수 있어요.

자기다움을 발견해 깊어지고 넓어지는 5가지 방법

2025.02.19 | 조회 114 |
0
|
리댁션의 프로필 이미지

리댁션

내 일을 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딩&문학 북 큐레이션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 반갑습니다!

리드-액션하는 여러분!

매일 작게라도 액션하는 한주 보내셨나요? 지난 주 처음으로 리댁션 북레터를 보내고 얼마나 보실지 두근두근 떨렸답니다. 벌써 100명이 넘는 분이 이 레터를 받고 계세요. 더 많은 분들이 읽고 행동하는 여정에 동참하길 바라며, 오늘도 마음 꾸욱꾸욱 눌러 좋은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이번 주는 여러분의 일에 아-주 큰 힘이 될 책을 하나 데려왔어요. 심지어 신간이라 리댁션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 전할 수 있어 신이 납니다! 아주 궁금하시죠? 바로 소개해볼게요!🙌

참, 광고 아닙니다!


➰ 독창성은 사실 이미 내 안에   

류자키 쇼코 <크리에이티브 점프>
류자키 쇼코 <크리에이티브 점프>

애쓰지 말라는 말에 두 가지 마음이 공존했던 적이 있어요. 내가 애쓰는 것처럼 보이나?, 애써야 이정도인 게 나야. 심술을 부리며 나를 비하하면서요. 바라는 내가 되고 싶을 때, 뿌연 미래를 투명하게 만나고 싶을 때, 사실은 마주하기 싫어 외면하고 싶을 때, 그럴 때 애쓰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바뀌는 나, 원래의 나를 알아차리는 건 아주 늦는 편인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로 시작해 내 꿈을 이뤄보고 싶다면 <크이레이티브 점프>를 권해요. 작가는 19살에 일본에서 호텔 창업을 했어요. 자본도, 환경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일단 ‘해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대요.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일본 최초 호텔X산후조리를 엮어 ‘웰니스 리조트’를 만들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공간에 ‘졸업 논문 집필 패키지’를 기획해 예약이 꽉 차게 만들기도 했어요.

이런 독창적이고 사람들을 모으는 브랜드는 기획력이 중요합니다. 기획력은 결국 ‘사람’을 깊이 탐구하는 데에서 만들어져요. 그리고 브랜드를 만든 사람인 ‘나’를 깊이 탐구하는 게 핵심입니다. 다각도된 관점으로요.

작가가 ‘나’로부터 출발해 될 수밖에 없는 일을 펼치는 5가지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줘요. 한 번 알아볼까요?😊


📖 Read - 멈춰야 얻을 수 있는 기쁨!

✔️ 1단계 본질을 발굴! 자산 재정의로 가치를 창조한다.

✔️ 2단계 분위기를 언어화! 사회 분위기와 지역의 정서를 파악한다.

✔️ 3단계 딥 인사이트! 고객의 심리 본질을 파악한다

✔️ 4단계 이질적인 대상과 결합! 상식을 배반하는 아이디어 발상법

✔️ 5단계 추천 포인트를 디자인! 입소문 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법

이렇게 5단계로 차근차근 작가가 실제로 거닐어온 길을 따라가보면 어느새 우리도 ‘독보적인 나’,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리댁션이 유독 이 책에서 좋았던 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비문학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자기계발서’는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맥락은 같고, 어휘를 다르게 해서요. 그래서 더욱 클래식한 책을 좋아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 책은 리댁션을 실제로 만들었을 때도 사용했던 사고법, 기획 방식이 담겨있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이걸 아는 사람은 자신의 꿈에 윤을 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

그럼 책 속의 일부만 들어가볼게요.

열심히 읽은 <크리에이티브 점프>
열심히 읽은 <크리에이티브 점프>

〰〰〰〰〰〰〰〰〰〰

“본인의 중점 자산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전략과 수단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포인트는 자신의 자산을 정면에서 파악하지 않고 ‘다른 정의로 대체할 수 없을까?’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가정’해봄으로써 자산의 새로운 가치, 사업이나 도메인(사업 영역)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늘 ‘나’를 바라보는 일은 어려워요. 친구나 가족처럼 ‘나’ 이외의 사람은 잘 파악하면서요. 내가 가진 원료는 뭘까?를 생각하며 아주 사소한 것부터 적어보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입체적으로’ 나, 혹은 내 브랜드를 다시 바라보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카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면 정말 ‘맛’이 좋은 카페라고 바라보면 좋을까요?

카페 =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여유를 즐기는 곳, 열정있는 사람들이 모여 밤새 탐구하는 곳,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 곳, 이렇게 정의해보면 어떨까요? 이미 모두가 아는 것보다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거죠. 위에서도 보고, 옆에서도 보고, 밑에서도 보고.

이렇게 바라보는 연습을 계속 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 넓어집니다. 결국 재해석, 재정의가 핵심이네요! ‘본질은 과연 이것일까?’라고 의심해보는 것에서 시작해볼까요.

〰〰〰〰〰〰〰〰〰〰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란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며, 제작자의 의사 표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회를 살아가고 있고 어떤 분위기를 느끼고 있나요? 그런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나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 퍼져 있는 정서에 뿌리를 둔 사고가 필수 불가결합니다.


그리고 언어화를 하는 거예요. 우리는 ‘좋다’, ‘괜찮네’, ‘맛있다’, 처럼 한 단어에 그 많은 표현을 압축해서 말합니다. 본질을 만났다면 이제 지금 살아가는 시대를 ‘언어’로 바꿔보라고 해요. 분위기라는 게 ‘느껴지고’ 끝나지만, 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는 그렇게 끝내면 안 되겠죠? ‘분위기’를 계속 글로 쓰거나 말하면서 언어로 바꾸는 게 도움이 돼요.

작가는 ‘댄스’를 사회 분위기에 맞춰서 언어화했어요.

  1. 2000년대: 학교의 틀을 넘어 지역 단위로 특정 가치관을 공유하는 집단
  2. 2010년대: 학교 안에서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집단
  3. 2020년대: 학교나 지역의 틀을 넘어 가치관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거대 집단

결국 댄스는 젊은 세대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이라고 보고 있어요.

우리도 무심코 넘어가지 말고, 끈질기게 고민해 언어로 남겨보면 관점 훈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과거 문호들이 유가와라의 온천 료칸에 체류하면서 집필에 몰두한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대학생들이 졸업 논문 집필 작업에 전념할 수 있게 연출한 숙박 체험입니다. … 이곳에 와서 무엇을 할지’ 확실히 정해 고객에게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인사이트를 공략한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던 ‘졸업 논문 패키지’인데요. 이 온천의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다른 관점을 바꿔서 재해석해 ‘집필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정의했어요. 심지어 과거에도 그랬다고 하네요. 텅 빈 공실을 있는 그대로 보되 다른 각도로 바라보아 기회를 발견한 거예요.

‘우리 상품은 이게 좋아요.’, ‘우리 서비스는 편리해요.’를 어필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죠. 명확하게 우리가 만나고 싶은 고객을 정하고, 그 고객들을 만나려면 어떤 메시지를 던져볼까? 고민해보면 좋습니다.

최근 리댁션도 Action Together : 사업계획서 쓰기 모임을 했는데요. 그냥 글쓰기 모임이 아니라 ‘사업 계획서’라는 뚜렷한 주제가 있었어요. 왜냐면 책방지기는 지금 지원 사업을 위한 계획서를 쓰고 있어서 함께 쓸 ‘대표님’들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랬더니 8명의 대표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몰입하며 쓰고, 서로 연결될 수 있었어요.

 

〰〰〰〰〰〰〰〰〰〰

“사람은 선택을 거듭함으로써 정체성을 만들어나갑니다. 정체성은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혼자 힘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타인이나 사회와의 경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키워가는 것에 가깝습니다.”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점점 키우는 방식, 재밌지 않나요? 작가는 ‘선택지가 넘치는 상황에서 가장 자기다운 선택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해요. 책 속의 이야기는 대부분 ‘호텔’로 성장한 방식을 말하지만, 호텔 대신 자신의 꿈을 대입해서 바라보면 훨씬 더 마음에 박힐 거예요. 그리고 ‘나’라는 사람도 놓지 않고요.

자기다운 선택부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기다움’부터 뭔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요즘 ‘나’를 잘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아닐까요? 리댁션도 리댁션다운 성장과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1년이 채 안 되어 정체성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지만요.

〰〰〰〰〰〰〰〰〰〰

처음에는 정답을 알고 싶어, 그 근처에라도 가고 싶어 조급하게 빨리 달렸어요. 하지만 그렇게 빨리 가면 ‘다움’을 매일 놓칠 수밖에 없다는 걸 이제는 압니다.

‘다움’은 앞으로 가는 게 아니라, 안으로 가야 만날 수 있거든요.

여러분의 ‘다움’은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 Action - 행동하면 내 것이 되는 기쁨!

🎬 나의 본질을 알아보자! -> 사소한 재능부터 키워드로 써보기

🎬 내 꿈을 어느 시장에 데려다 놓으면 시너지가 날까? 일상을 생산자 입장으로 바라보기

🎬 사업이 잘 안 풀리는 지인에게 선물해주기

🎬 문제점의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무엇이 '기회'가 될지 가설을 만들고 실험하자!

🎬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리댁션 브랜드 북클럽 1기에서 이 책을 함께 읽자!


📢 리댁션 주간 소식 

🗓 2/18(화) 리댁션 액션 투게더 : 사업 계획서 함께 쓰기

🗓 2/19(수) 리댁션 브랜드 북클럽 1기 모집

🗓 2/20(목) 리댁션 북클럽 5기 <문학 카피라이팅> 2회차 모임

 

📢 리댁션 브랜드 북클럽 멤버를 모집합니다!

리댁션 브랜드 북클럽은내 본질을 담은 브랜드가 '책'을 통해시작, 성장, 확장, 지속 가능하도록멤버들과 함께 읽고 행동하는 북 스터디 & 네트워킹 기반 커뮤니티입니다.

1기에서는 <브랜드 시작: 크리에이티브한 '다움' 설계>를 함께 합니다! 오늘 소개한 책을 함께 읽고, 완전히 해체해, 내 브랜드를 다시 바라보며 브랜드 언어 자산을 만들 예정입니다. 

함께 읽고 행동하러 가볼까요?!📚🎬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 브랜드 북클럽 1기 자세히 보기


다음 주 수요일에 만나요! 오늘도 리드, 액션!📚🎬

instagram.  / 네이버 예약

📍 서울 마포구 연남로11길 31, 1층 리댁션

Lead Life, Read Action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삶을 위한

Readaction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리댁션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5 리댁션

내 일을 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딩&문학 북 큐레이션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