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젊은 사람을 들여야만 정체되지 않고 변화를 얻을 수 있다고들 생각하는데, 착각이다.
젊은 사람이 아니라 젊은 의지가 필요한거다. 나이 들 수록 젊은 의지가 줄고 보수화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자리를 보수화 되었거나 젊은 의지가 별로 없는 '젊은이' 로 채워서 자신들의 보수화를 면피 해봐야 조직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자리보존 이라는 목표에 생색용 '젊은이'를 아무리 처박아봐야 개노답이다. 그저 비용 줄이기 이상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면 젊은 의지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모르지 뭐 ㅅㅂ. 내가 그걸 알면 맨날 힘들게 이 지랄 하고 있겠냐.
한가지 확실한 건 나이가 젊은 의지를 대변하진 않는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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