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파리 여행기는 꽤 인기가 많았어요. 고생하는 건 안됐지만 그래서 그런지 재밌다는 피드백을 여럿 받았습니다. 이래서 한비야가 인기가 많았구나 싶어요^^
어쨌든 이틀 전 무사히 오전 열차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여기에 짐을 풀고 또 런던 같은 곳으로 가보려고 했는데요. 너무 지쳤고, 집에 가고 싶네요. 어제는 또 항공사에서 가장 이른 인천 출발행을 검색해보았는데,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가격이 올라 있었습니다. 굉장히 안타깝네요.
어제는 미술 조금과 책 많이를 보았습니다.
서점을 여행하는 건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암스테르담 내에 그 수가 많지는 않아 좀 아쉬웠어요.
오늘 오후에는 기운을 조금 차려서 15세기 베긴 공동체(‘대안여성공동체’)가 생활했다는 성당과 레즈비언 바를 가보려고 합니다. 못갈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봤자 속상하기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
그럼 2000~~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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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achya
댓글을 남길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암스테르담 편이 참 재밌네요. 다음 화도 기대됩니다 ㅎㅎ
리타의 유럽 인상기 (37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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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름보
한비야 오랜만에 듣네요... 리타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022 ver.] 잘 보고 있습니다 전세계로 가주세요...
리타의 유럽 인상기 (376)
집에 가고 싶습니다 너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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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진
그럼, 2000(이천) 때문에 댓글 남겨요. 이런 걸 그냥 넘기지 못하는 강박이 오전엔 더 심해지거든요... ㅋ ("이만"이었을 거라고 맘대로 생각함) 파리편은 긴장감 넘치고, 다이나믹하고 결국 따숩게 느껴져 한 편의 한국 드라마 같았습니다.;) 좋았단 얘깁니다. 제게 말 걸듯 써주시니, 마치 옆에서 듣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리타의 유럽 인상기 (376)
진짜네요 이천이 아니고 이만 맞습니다 ㅋㅋㅋㅋ 댓글 기능 활성화 되니까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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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e
한 줄 걸러 한 줄마다 유머코드 맞아서 별거 아닌 단어선택에 희열을 느낀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힛
리타의 유럽 인상기 (37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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