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필름 뉴스레터 10호
안녕하세요. 사다리필름입니다.
지난주 저희 사다리필름의 AI 교육팀은 국토부 5급 사무관님들을 대상으로 AI 특강에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직원분들의 여러가지 반응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I가 어느정도 쓸모가 있을까요?"라는 첫 질문이, 강의 마지막엔 "일단 당장 클로드는 써봐야겠네요"로 바뀌었거든요. 그리고 S-OIL 담당자님의 "사진만 드렸는데 이런 영상이 나올 줄 몰랐어요"라는 피드백도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장에서 받은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실전 솔루션을 준비했습니다.
✅ 공무원들이 탄성을 지른 클로드 기능 3가지와 3일 실전 가이드
✅ 사진 몇 장으로 완성한 S-OIL 봉사활동 홍보영상 제작 과정
이렇게 2가지를 나눠드립니다.
담당자 여러분의 업무가 조금이라도 더 수월해지길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 💌
1. 기획자를 위한 AI 레시피 🔦
국토부 5급 사무관들이 탄성을 지른 클로드 기능 3가지

"GPT만 쓰고 있는데, AI 과연 어느정도 쓸모가 있을까요?"
지난주 화요일 오전 10시. 국토부 5급 사무관 AI 특강 현장이었습니다.
강의 시작 전 분위기는 늘 비슷합니다.
"저희 업무에 실제로 적용이 되나요?" 조심스러운 질문들이 오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강연에서 해당 분야에 특화된 시연을 보여드리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들어오는 국토부 연관 민원 내용을 50개를 가상으로 작성하여, 이를 엑셀로 민원 내용의 감정 정도와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하고, 대응하는 답변까지 작성하여 엑셀 파일로 만들어 달라고 클로드에게 지시했습니다. (홈페이지 로그인 가능한 접근 권한 아이디가 있다면 클로드가 직접 접근하여 실제 데이터를 긁어올 수도 있습니다) 약 1분이 지났습니다. 엑셀 파일이 완성됐습니다. 다운로드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바탕화면에 있는 서식과 파일명이 다 다른 파일을 알아서 정리하라고 클로드 채팅창에 요청했습니다. 파일 형식에 맞게 정리하고, 날짜_코드를 앞에 붙여 라벨링해주고 일관된 파일명까지 단 몇 초만에 생성해주었습니다.
강의실에서 탄성이 나왔습니다. 다들 자기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서로 의논하시더라고요.
콘텐츠 작성보다 규격에 맞게 다듬는게 일이었다

공무원 분들이 탄성을 지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건 특별한 기술이 아닙니다. 누구나 매일 하는 일입니다.
기획 담당자라면 알 겁니다. 내용은 다 나왔는데 파일로 만드는 데 또 시간이 걸리는 그 작업을. 클로드에서 쓴 내용을 다시 Word에 옮기고, PPT에 붙여넣고, 표를 Excel로 따로 정리하던 그 반복을.
그동안 사다리필름 AI 교육팀 (사다리스쿨)은 약 3년 간 5000명이 넘는 수강생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오며 느낀게 있습니다. 담당자들의 80%가 이제는 AI로 콘텐츠 작성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콘텐츠 작성"보다 "파일 옮기기"나 파일 규격에 맞게 다듬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다는 것입니다. AI가 써주긴 잘 써주는데, 우리 형식에 맞게 다시 재가공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던 것이죠.
클로드는 지금 그 연결을 끊었습니다. 작성과 완성이 한 번에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클로드 안에서 기획하고 바로 완성본 파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리 우리 회사의 문서 형식만 제공하고 그대로 써달라고 해보세요. 형식에 맞춰 써줍니다.
3일 만에 업무 효율 3배 높이는 실전 가이드

Step 1: 클로드 안에서 내용 쓰고, 바로 파일로 받기
이제 클로드에서 내용을 작성하면, 그 결과물을 Word·PPT·Excel 파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다른 툴에 붙여넣는 과정이 사라졌습니다. 원하는 내용과 형식을 말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클로드가 처리합니다.
- 교육 커리큘럼 기획안: "다음 내용을 바탕으로 임원 보고용 요약 보고서를 Word 파일로 만들어줘. 5페이지, 소제목 포함."
- 행사 제안서: "이 교육 커리큘럼 기획안을 PPT 10장으로 정리해줘. 각 장마다 핵심 메시지 한 줄씩."
- 데이터 정리: "아래 데이터를 항목별로 정리한 Excel 표로 만들어줘."
Step 2: 파일 수백 개, 한 번에 정리하고 읽기까지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는 클로드가 내 컴퓨터 화면을 직접 보고 조작하는 기능입니다.

유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걸 쓰면 두 가지가 한 번에 됩니다.
- 바탕화면·드라이브 자동정리: "이 폴더 파일들, 날짜와 주제별로 정리해줘"라고 하면 폴더 구조가 만들어지고 파일이 분류됩니다.
- 대량 문서 일괄 읽기: 파일 수십 개를 넘기면 각 파일의 내용을 읽고, 한 줄 요약과 적합한 파일명을 함께 제안합니다.
Step 3: 전문가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기 (클로드 코워크 플러그인)
코워크에 목적에 맞는 전문가 에이전트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해당 분야에 특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도와줍니다.

- 법률 에이전트: 법률에 관한 조언과 판례 분석
-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엑셀 파일을 넘기면 항목별 분석, 시각화, 인사이트 도출까지 처리
- 마케팅 에이전트: 조직 맥락에 맞는 브랜드 보이스로 마케팅 콘텐츠 작성, 전략 설계
Step 4: 3일 체험 일정표
월요일(10분): 다음 주 제출할 기획안 주제 잡고 "이 내용으로 보고서 Word 파일 만들어줘" 입력 → 초안 작성과 파일 완성을 한 번에
화요일(15분): 정리 안 된 폴더 하나 코워크로 열고 "파일들 주제·날짜 기준으로 분류하고, 내용 한 줄씩 요약해줘" → 반나절 정리 작업과 내용 파악을 동시에
수요일(20분): 코워크에 업무에 맞는 에이전트 플러그인 하나 설치해보기 → 일반 클로드와 답변 품질 직접 비교
📥 AI 쓰고는 있는데, 뭔가 아쉬우신가요?
많은 담당자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오십니다. "AI를 쓰긴 쓰는데, 더 잘 쓰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분야에 맞게 고도화해서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팀원들한테 AI 써보라고 했더니, 다들 검색용으로만 쓰고 있어요." 맞습니다. 쓰는 것과 제대로 쓰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AI 교육은 그 간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툴 소개가 아니라, 우리 팀이 내일 당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합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 주세요. 직접 회신드리겠습니다.
AI 교육 문의 메일: school@sadarifilm.com
2. AI 영상 실험실 🔬
사진 몇 장으로 완성한 S-OIL 봉사활동 홍보영상
📋 Case Study: S-OIL 제빵 봉사활동 사내 홍보영상

S-OIL 사회공헌팀에서 임직원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를 사내에 알리는 홍보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현장 사진이 몇 장 있는데, 이걸로 영상 만들 수 있을까요?" 첫 미팅에서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촬영팀이 없었고, 드론도, 영상 기록도 없었습니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찍은 사진 몇 장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흔한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사진만으로 어떻게 영상을 만들죠?"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이어붙이고, 배경음악 깔고 끝내는 방식은 어떨까요?"
담당자님의 첫 제안이었습니다. 누구나 예상하는 그 영상이었죠.
하지만 저희는 다른 고민이 있었습니다.
• 예산 제약: 별도 촬영 예산이 없어서 기존 사진만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임팩트 부족: 단순 슬라이드쇼로는 직원들의 진심과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 어려웠습니다
• 활용도 한계: 사내 게시판용으로만 쓰기엔 아쉬운, 좀 더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퀄리티가 필요했습니다
"사진이 없으면, 장면을 만들면 된다." 저희가 선택한 접근 방향이었습니다.
실사와 AI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조합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접근했습니다.
현장 사진을 보니 빵 반죽을 치대는 장면, 오븐에서 빵을 꺼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좋은 소재였습니다. 여기서 AI로 두 가지 연출을 더했습니다.
실제 사진을 그대로 활용한 구간에서는 현장에서 찍힌 직원들의 표정, 완성된 빵을 들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반면 AI 생성으로 만든 구간에서는 만화에서처럼 반죽이 후딱 완성되는 장면, 피자 도우를 공중에서 돌리는 애니메이션 연출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영상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묶었습니다. 사진첩 책을 펼치면 그 안으로 카메라가 들어가는 도입부로 시작해서, "기록된 하루를 들여다본다"는 감각을 만들었습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맥락이 생겼고, 사진 몇 장이 하나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 피드백
"사진만 드렸는데 이런 영상이 나올 줄 몰랐어요. 구성원들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 핵심 KEY POINT
AI 영상의 진짜 강점은 없는 장면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것을 극적으로 살리는 것입니다.
사진 몇 장. 충분합니다. 현장을 기록하고 싶은데 촬영팀을 부를 상황이 아닐 때, 행사를 홍보하고 싶은데 영상 소스가 없을 때 바로 그 조건에서 AI 영상은 빛납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 이후 사내 다른 부서에서도 비슷한 요청이 3건 더 들어왔습니다.
💡 이런 기업에 추천합니다
- 봉사활동, 사내 행사, 워크숍, 시상식 등 현장 사진은 있지만 영상이 없는 경우
- 별도 촬영 예산 없이도 임팩트 있는 홍보 콘텐츠가 필요한 경우
- 기존 사진 자료를 더 생동감 있게 활용하고 싶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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