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다리 AI 레터 11호
안녕하세요. 사다리필름입니다.
4월입니다. 상반기 기획안을 마무리하는 분도, 이제 막 첫 기획 회의를 시작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저희 팀도 요즘 연일 기획 미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한테 들어오는 문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산 얘기보다 가능성을 먼저 묻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이런 장면, AI로 만들 수 있나요?" "우리 회사 상황에서는 어디에 써야 할까요?" 이런 질문들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두 질문에 실제 데이터와 케이스로 답해드리려 합니다.
✅ 실제 문의 데이터로 보는 'AI 영상, 어디에 쓸 수 있는가' 유형별 가이드
✅ 출시 전 제품의 보이지 않는 기술을, AI로 시각화한 아모레퍼시픽 사례
이렇게 2가지를 나눠드립니다.
담당자 여러분의 업무가 조금이라도 더 수월해지길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 💌
1. 기획자를 위한 AI 레시피 🔦
다른 기업들에서 어디에 AI 영상을 활용하고 있을까?

"우리 회사도 AI 영상 쓸 수 있을까요?"
올해 저희한테 들어오는 문의의 40%가 AI 영상 관련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7%였습니다.
숫자보다 흥미로운 건 질문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예전엔 "AI 영상이 가능하냐"를 물으셨습니다. 지금은 "우리 회사 상황에서 어디에 쓰면 좋겠냐"를 물으십니다. 가능성을 넘어, 도입 판단의 단계로 넘어온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 말부터 실제로 기업에 납품한 AI 영상들을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 읽으시면서 "아, 이것도 된다" 싶은 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여러분 회사의 출발점입니다.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AI 영상 활용법

저희가 실제 납품한 프로젝트들을 분석해보니, AI 영상은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 유형별로 실제 클라이언트 사례와 비용 절감 효과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우리아이통장 홍보 영상은 촬영 없이 AI로 완성했고, 기존 방식 대비 70%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토스의 상품등록 안내 영상은 AI 아바타로 제작해 스크립트 변경 시 당일 업데이트가 가능해졌죠.
이런 식으로 저희가 실제로 경험한 "AI 영상이 효과적인 상황"을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활용법입니다.
유형별 상세 가이드와 도입 체크리스트

Step 1: 브랜드 홍보 영상 (촬영 없는 방식)
- 카카오뱅크, CJ온스타일, 삼성스토어 납품 완료
- 제품 이미지만 있으면 바로 시작 가능
- 30초 기준 150만원~, 기존 대비 최대 70% 절감
- 기획부터 편집까지 영업일 기준 3~5일 납품

Step 2: AI 아바타 교육 영상
- 토스 상품등록 안내 영상 적용
- 스크립트 변경 시 당일 업데이트 가능
- 사내 공지, 분기별 교육, 업무 매뉴얼에 효과적
- 다국어 버전 동시 제작 가능

Step 3: AI 기술·제품 소개 영상
- 제품 내부 구조, 작동 원리 시각화
- 카메라 접근 불가 장면을 AI로 구현
- 출시 전 제품도 제작 가능
📥 도입 가능성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AI 영상 도입 타이밍입니다.
- 촬영 예산이 부족하거나 일정이 빠듯하다
- 매년 반복 제작하는 교육·홍보 영상이 있다
- 제품 이미지나 기존 소스가 있다
- 내용이 자주 바뀌어서 재촬영이 부담이다
- 카메라로 찍기 어려운 장면을 보여줘야 한다
AI로 어떤 종류의 영상을 실제로 기업에서 만들고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아래 저희 고객사의 AI 영상 레퍼런스를 한번 살펴보세요!
2. AI 영상 실험실 🔬
한 번 촬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 시각화

📋 아모레퍼시픽 미니쿠션 쿠션에어 기술 소개 영상
지난달, 아모레퍼시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곧 출시할 미니쿠션 신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영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제품 촬영부터 시작했겠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습니다. 아직 출시 전 제품이라 실물 소재가 제한적이었고, 무엇보다 핵심 기술인 쿠션 내부 구조를 "눈에 보이게" 표현해야 했습니다. 퍼프 속, 쿠션 섬유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이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요청이었는데, 이건 물리적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장면이었습니다.
까다로운 조건들과 기존 방식의 한계
"곧 출시할 미니쿠션 신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영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 아직 출시 전 제품이라 실물 소재가 제한적: 완성된 제품 샘플은 있지만,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이나 분해 촬영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핵심 기술인 쿠션 내부 구조를 눈에 보이게 표현: 브랜드 차별화 포인트인 내부 기술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보여줘야 했죠.
- 퍼프 속, 쿠션 섬유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이 스며드는 모습: 현미경으로도 촬영하기 어려운 미시 세계의 장면을 요청받았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3D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하거나, 출시 후 매크로 촬영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시간과 비용이 상당한 선택지였죠.
촬영 불가 장면을 AI로 구현한 솔루션

그래서 저희는 AI 영상으로 접근했습니다. 촬영이 불가능한 장면은 AI로 만들고, 담당자가 원하는 기술적 언어를 시각적 언어로 바꾸는 데 집중했습니다.
AI가 담당한 핵심 장면들:
더 넓어진 내용물 픽업존 - 퍼프가 쿠션에 닿는 순간, 접촉면이 넓어지며 내용물이 고르게 올라오는 장면을 AI로 구현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 강조를 위해 불필요한 베젤이 제품에서 분리되어 사라지는 연출도 AI로만 가능한 시각화였습니다.
가장 핵심이었던 옴니프레스 구조는 쿠션 섬유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이 스며드는 모습을 브랜드가 원하는 미감으로 구현했습니다. 인체공학적 압력 분산 장면에서는 퍼프로 누를 때 압력이 쿠션 전면에 고르게 분산되는 모습을 기존 미니쿠션과 비교해 직관적으로 보여줬죠.
마지막은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장면으로 마무리해 "일상을 채우는 가벼운 자신감"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핵심 KEY POINT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촬영이 불가능하면 AI로 만든다"가 아닙니다. "브랜드가 보여주고 싶은 걸, 물리적 한계 없이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겁니다. 제작 기간은 기존 4~6주에서 2주로, 비용은 약 60% 수준으로 절감되었습니다.
💡 이런 기업에 추천합니다
- 출시 전 제품의 기술력을 미리 소개해야 하는 브랜드
- 제품 내부 구조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해야 하는 기술 기업
- 촬영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장면이 필요한 제조업체
- 기존 3D 모션그래픽 비용 부담을 느끼는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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