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에게는 별 일 아닌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그 일은 별일이 아닌 일이 아닌것이다. 적어도 당사자에게는 큰 일이다. 게다가 그에게 반복되는 패턴이라면 더욱.
식사를 할 때에 음식을 소리내어 먹는 것에 강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그가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것이 다른 가족들에게는 어리둥절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짜증과 화를 ‘지금 일어나는 일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한다면 그 일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사소한 일로 여겨서 그냥 두게 되겠지만 사실은 중요한 일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매 식사시간마다 음식먹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면 매일매일 그 사람에게는 반복되는 사건이다.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또한 그렇게 사소하다고 덮어둔 감정들은 계속해서 이해되지 않은 채로 쌓일 것이다. 그것은 그것대로 또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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