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러서 더이상 못먹겠어요!”
같은 말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런데 한 사람은 소식좌(적게먹는 사람)로 유명한 박소현이고, 한 사람은 먹방러 히밥이라면?
두 사람이 뭔가를 먹는 과정을 자세히 생각해보자. 소식좌는 앞에 놓인 초밥 2pcs를 보면서 ‘한참동안 맛을 느끼며 꼭꼭 씹어 삼킨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반면, 대식가는 두개를 한번에 집어서 한두번 씹어서 ‘삼킬 수 있는 덩어리’로 만들어 삼키는 과정을 떠올릴 것이다. 서로 다른 과정과 감각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먹는다’는 건 그런 과정이니까. 그리고 입에 음식이 가득찬 느낌, ‘삼킬 수 있는 상태’에 대한 감각, 목구멍을 넘길때 느껴지는 음식의 부드러운 정도에 대한 호/불호의 감각이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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