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보, "흐를"

2023.03.21 | 조회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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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글

사진과 노래 그리고 글

 

 

playlist, "made by 흐를"

 

🎧, 들으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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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메보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싱어송라이터 흐를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구독자분들에게 인사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흐를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글로써 인사를 찾아뵙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흐를이라는 예명이 정말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어떤 의미로 지어진 이름일까요?

 

A. 어디서나 저의 음악이 흐르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본명 중에 흐를'연(演)'의 이미지를 담아서 짓게 되었습니다.

 

 


 

Q. MBTIENFJ이십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상에서 어떤 캐릭터로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A. 가장 생각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였는데요.

저에 대하여 지금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 평범한 일상에서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변신하는 캐릭터를 뽑자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부족한 부분을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를 뽑겠습니다!

 


 

Q. 이제 작품 활동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근에 여섯 번째 싱글인 <네게만 줄게>를 발매하셨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어서 반복 재생으로 듣는 중인데 이 곡에 대해서 직접 소개를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A. 발매한 곡 중 가장 빠르게 작업한 곡인데요. 결과는 만족스럽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생긴 곡이기도 합니다.

곡작업에 대하여 얘기가 빠질 수가 없겠죠?

제가 요즘 느끼는 또는 빠진 감성을 담고자 했는데요.

하이틴 감성의 리듬과 툭툭 뱉는 r&b 보컬 리듬의 사랑스러운 가삿말이 더해져 더욱더 사랑을 전해주고 싶게끔 만드는 곡인 것 같습니다.

이곡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앨범 재킷이 아닐까 싶은데요.

빈티지한, 따듯하면서 차가운 느낌의 감성이 돋보이는 재질의 사진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Q. 데뷔 싱글이었던 <Crazy luv>부터 <네게만 줄게>까지 순서대로 노래를 들어보면 마치 그사이의 곡들이 점점 <네게만 줄게>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작업하실 때 방향성이 명확해지거나 변경되는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A. Crazy luv 작업 시에는 상상하는 사운드, 감정을 실제로 구현해 내는 작업 방식으로 택했다면,

네게만 줄게는 캐릭터를 정하고 그 캐릭터에 맞는 사운드를 정한 뒤, 비트를 입혔습니다.

방향은 그렇게 나가게 되고 그 방향이 점점 명확해진다고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운드 작업 후 앨범에 캐릭터를 구체화시킨 후,

그 캐릭터를 이미지화하기 위해 앨범 재킷을 디자인합니다.

 


 

Q. 세 번째 싱글이었던 <헷갈리게 하지 마>는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로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고 이를 멈춰주기를 바라는 설렘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해주신 적 있는데요. 좋아하는 설렘을 공감되는 소재로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작업하시게 되셨나요?

 

A. 제 안에는 아직도 소녀가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기만 해도 터져버릴 것 같고,

근데 나의 마음과 다르게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돌직구로 '헷갈리게 하지 마! 나는 널 좋아해!'라고 솔직하게 담아보았습니다.

 


 

Q. 최근 개인 YouTube 채널을 통해서 NewJeans<Ditto> 리믹스 버전, LeeHi님의 <구원자> 커버 영상을 공개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콘텐츠 제작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A.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점점 업데이트하는 속도도 빨라지겠죠?

파이팅!! 아직은 용기가 필.. 요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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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를, YouTube Link !

 


 

Q. Instagram 계정에서 고양이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고양이를 좋아하시나 봐요?

 

A. ~~

랑 합니다 !! 귀엽잖아요!

고양이를 안고 있으면 어휴 .... 집사님들 알죠???

(폭신하고 포근하고 오늘 힘든 거 다 없어집니다.)

 

 


 

Q. 실용음악을 전공하셨는데 진로를 선택하시게 된 계기와 대학 생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A. 우선 어떻게 아셨죠? /..?

음악이 너무 좋아서 단순하게 시작했는데, 입시를 시작한 중3부터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 후 R&B, 흑인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기시험 때 힙합 비트를 찍으니, 나얼 교수님께서 장난으로 다이나믹듀오가 피처링해야 하는 거 아니야?

교수님만의 장난이었는데.. 보고 싶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네요.

그리고 우리 동기들 활동 파이팅!

 


 

Q. 모델 활동도 하고 계십니다. 음악과는 또 다른 영역의 예술 활동이라고 생각되는 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A. 소리가 없는 감정 표현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소리에 집착하고 예민한데 사진은 그게 없잖아요.

 


 

Q.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곡을 제작하고 부르며 표현하는 영역에 앞서 처음 디자인하고 영감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어떤 점일까요?

 

A. 뻔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멜로디 라인, 멜로디 라인과 어울리는 비트, 공감되고 따듯한 가삿말.

듣는 대중들이 공감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으려고 합니다.

 


 

Q. 흐를님의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혹시 유난히 자주 들으시는 말이 있으신가요?

 

A. 파이팅!!!,잘 할 것 같아!!, 성공해라

부담되는 말이죠?? 부담이 열심히 살게 만들어 줍니다!

 

 


 

Q. 다음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허락해주시는 선에서 구독자분들에게 스포일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A. 가장 맘에 드는 구절을 적어보겠습니다.

너는 고운 모래 같아서

새어 내려가

흩어져만 가

남아 나질 않아

기존 발매 곡과는 분위기가 다른 곡이어서 재밌을 것 같아요.

 


 

Q. 앞으로 어떤 모습의 Kpop Artist로 나아가실 계획이신가요?

 

A. 독특하고 개성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어느 옷집에 들어가도 저의 음악이 흘러나왔으면 좋겠어요.

 


 

Q.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메보 구독자분들 또한 그러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끝으로 아메보와 함께해주신 소감과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질문에서 진심이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의 답례를 하고자 최선을 다해 적어보았는데, 보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재밌어하셨으면 좋겠고,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heuleu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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