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oy, "I Don't wanna XX"
그래쓰, "Porto girl"
Jon Vinyl, "Work"
Abby Lever, "apple 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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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어딘가에 있다.
그리고 보통은
잊고 지낸다.
우리가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여기로 이끈 말
칭찬이었다.
나는 네가 찍은 사진이 좋아
나는 네가 고른 노래가 좋아
나는 네가 쓰는 글이 좋아
좋다는 그 말이
다음을 만들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지었다.
누군가는
그걸 정성이라고
불러줬다.
그리고
그 정성은
다시 누군가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 했다.
그 말이
또 어딘가로 이끌어줄 것을
알기 때문에
돌아보면
대부분의 선택이 그랬다.
누군가의 말
날카로웠던 말도
뜨거웠던 말도
결국 그 말들은
우리를 어딘가로
가도록 한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어디에 있나
왜 여기에 왔을까
그럴 땐
다시금 꺼내어
스스로 들려줄 필요가 있다.
지금
여기로 이끈 말.
우산을 눌러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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