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람 운영자 필순 입니다.
반상회를 시작합니다🌟
6월에는 랜선 책 모임은 쉬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는데요.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 좋은 세모람을 만들기 위한 힌트가 이런 만남과 대화에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세모람 반상회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세모람 랜선 책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이고요. 지난달 랜선 책 모임에서 좋았던 점, 개선하길 바라는 점, 제안하고 싶은 점 등을 나누고 현재 세모람의 주요 이슈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모임은 지난주에 이야기한 세모람 도서관 관련하여 후원 소개를 주제로 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모람에서 20분 정도 세모람의 시작과 비전을 공유하고 나머지 시간은 참여자들의 이야기와 질문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세모람 도서관 후원 소개 자리이기도 하지만, 평소 궁금한 것이 있었다면 편하게 참여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쁜 한 주 보내세요🍀
필순 드림
☕7월 랜선 책 모임 안내
1. 책 제목을 누르면 자세한 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이메일로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1~2권의 책 모임이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자폐 스펙트럼과 하이퍼월드> 이케가미 에이코 지음 / 김경화 옮김
-가상 공간에서 날개를 펴는 신경다양성의 세계
*7/11(화) 오후 8시
<걸어갑니다, 세계 속으로> 김가람 지음
-여행 PD의 출장이 여행이 되는 순간
*7/26(수) 오후 8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김영욱 지음
-SAP 프로덕트 매니저가 들려주는 성공하는 프로덕트의 조건
*일정 : 추후 안내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도서전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제 느낌이지만 작년보다도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볼거리,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사람과 책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점점 줄고 있다고 하지만, 책을 매개로 만나고 대화하고 활동하는 자리는 앞으로 더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전 홈페이지
그렇게 세모람도 함께 만났습니다. 코엑스 주변 카페가 꽉꽉차서 1시간을 헤매다가 어느 버거집에 겨우 같이 앉았습니다. (앞으로 사전 준비를 더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ㅠㅠ) 도서전 이야기, 각자 가져온 책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세모람 랜선 책 모임에 관한 좋은 의견도 많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종종 함께 만나요!🙌
📜작은 코너 - 신간 도서 기사 소개
차별, 격차, 폭력…넷플릭스에는 세계와 시대가 있다
(한겨레 '23.06.16)
=>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스무 편의 작품으로 우리 시대의 문제인 인종차별, 전쟁, 테러리즘, 빈부 격차 등을 묻고 답하는 책 <넷플릭스 세계사>.
체스판 위 미소 냉전과 성차별을 보여주는 <퀸스 갬빗>, 초능력 소녀와 괴물 그리고 미국 생체실험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기묘한 이야기> 등으로 세계사의 특별한 순간들을 마주한다고 하네요.
"반지하 청년의 삶, 겪어봐서 알죠"
(한국경제 '23.06.10)
=> 소설집 <젊은 근희의 행진>. 이서수 작가 스스로 경험한 고용·주거 불안 문제를 10편의 작품에 담았습니다. 2014년 등단 후 첫 소설집이기도 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작가는 택배 기사, 각색 작가, 카페 운영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하네요.
작가 스스로 청년 시절의 어려움을 담은 이 책의 마지막은 '젊은 근희'들의 행진을 응원하며 마무리 됩니다. “나의 동생 많관부(나의 동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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